처음 블로깅을 시작한 2010년! 블로깅을 처음 시작하는 입장으로서 어떤 플랫폼을 사용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했었다. 네이버 블로그, 워드프레스 등을 놓고 고민했었는데, 티스토리를 최종적으로 선택한 것을 참 잘한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 내가 당시 투입할 수 있는 리소스와 블로그 운영에 대한 자유도 등을 고려했을 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으며, 글쓰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도 만들어주었다.

2012년 취업 후에는, 새로운 주제로 글쓰기를 시도했었고, 별도의 블로그를 가질 계획으로 구글 블로거, 미디엄(Medium), Postach.io 등을 시도해보았다. 해당 플랫폼을 사용해본 간략한 후기는 다음과 같다.




1. Blogger


주소: http://tech-ade.blogspot.com/

포스팅 수: 20


기술에 대한 뉴스를 소개함과 동시에 캐쥬얼한 의견을 덧붙일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했다.

검색을 통한 유입도 괜찮았고, 글 쓰는 환경에 대한 지원(모바일 디바이스 지원 등)도 좋았다. 어느정도의 자유도도 지원하지만(네이버 블로그보다 더 low한 수준의), 충분하지는 않은(?) 한계를 느꼈다.


2. Medium


링크 Hyunseok Choi


포스팅 수: 1


미디엄은 비교적 최신에 생긴 플랫폼이나, 블로그들 끼리 인터랙션이 장점이며, 무엇보다 폼나보이는 전체적인 디자인이 장점이다. 하지만 순수하게 사진과 텍스트만 실을 수 있는 단점으로 technology관련 포스팅에는 좀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주로 Tech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있는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여의치 않았다...


3. Postach.io


주소: http://techade.postach.io

포스팅 수: 9





회사를 다니며 블로깅을 했기 때문에 글쓰는데에 있어서 최소한의 리소스로 깔끔한 결과를 얻는 것이 목적이었다. Postach.io는 에버노트를 기반으로 간편하게 퍼블리싱해주기 때문에 평소 에버노트로 정리한 것들에 대해 간편하게 퍼블리싱할 수 있는 점이 최고의 장점이었다. 유투브나 바인, gist 코드 등 여러 서비스에 대해서 integration되어 있어 퍼블리싱할 때 깔끔한 화면을 보여주지만, 반대로 그렇게 될 경우 에버노트에서는 무슨 코드인지는 주소를 클릭하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단점이 발생하기도 한다. 아아.. 이는 노트 클라이언트를 블로깅 플랫폼으로 사용하는데에서 오는 근본적인 문제인데, 에버노트가 서드파티인 postach.io를 어느정도 서포트하느냐에 따라서 개선이 될지 말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여러가지 블로깅 플랫폼을 이용하며 테스트해본다는 생각으로 이용중인데, 티스토리의 경우, 티스토리의 오랜 유저로서 현재 정체되어 있는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고(스킨이나 템플릿 스토어가 너무 죽어있다), 이러다가는 서비스가 없어져버리는가 하는 불안감마저 든다. 플랫폼마다 정책이나 지원 기능, 유저풀의 특성들이 모두 다른데, 자신이 생각하는 컨텐트 방향에 맞는 플랫폼이 중요함을 느낀다.







by Duffy 2014. 7. 15. 14:36

Mac OS X 매버릭스로 업데이트 후, 메일앱의 중대한 에러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iWorks를 공짜로 판올림할 수 있는 것까진 좋았다....) 필자가 사용하는 맥북의 경우 OS 기본 메일 앱을 사용하고 있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용에 큰 불만은 없게 사용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바탕화면의 아이콘들이 계속 깜빡거리는 현상과 함께 파인더 창이 꺼지기도 하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앱스토어가 자동으로 업데이트되고 있기 때문에 딱히 무엇이 원인이라 짐작하기도 힘든 상황... OS 언어가 한글이든 영어든 상관하지 않고 발생했으며, 재부팅도 그 해결책은 될 수 없었다.

검색 결과....

실행중인 구글 드라이브 앱이 충돌을 일으키는 원인이라고 한다. 상단 바에 실행중인 구글 드라이브를 종료시키면 증상이 해결되었다는 사람이 많았다. 이에 대한 패치는 아직까지는 제공되지 않은 듯하다. 







by Duffy 2013. 11. 6. 06:00



오늘, 5일 아침부터 네이버의 대표 SNS인 미투데이의 서비스 종료 소식을 알리는 뉴스 기사들이 나왔다. 기사에 따르면 2014년 6월부터 미투데이 서비스가 종료된다. KTH의 아임인, 푸딩투, 다음의 요즘, SK컴즈의 씨로그 모두 같은 전철을 밟았다.

"페이스북 못이겨".. 기사에서 볼 수 있듯이 많은 언론에서 이를 외국 SNS들에게 잠식당한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러나 나의 생각은 다르다. 미투데이를 포함한 SNS 중 해외 서비스의 팔로워가 아닌 제품이 있었던가? 아임인은 포스퀘어, 푸딩투는 인스타그램, 요즘과 미투데이, 씨로그는 트위터들의 팔로워아니었던가? 기존 해외 서비스에서 조금의 기능(대부분 그리 중요하지 않은 기능)을 추가한 채 한국 시장에 내놓은 것인데, 이들 서비스가 해외 서비스들에 밀리는 것은 어찌보면 예정된 수순이라 하고 싶다.

이미 트위터, 페이스북이 전세계적으로 장악한 SNS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시장 장악력이 있는 '라인', 날카로운 니치 마켓을 파고든 획기적인 서비스 '밴드' 등과 같은 서비스에 집중하기 위해 네이버가 미투데이 서비스를 종료했다는 뉴스가 나는 반갑다.





by Duffy 2013. 11. 5. 13:32


차세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Kitkat이 공개되었고, 새로운 기능들에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 중 재미있는 트윗이 있어서 흥미를 갖게되었다. 바로 "아무도 얘기하지 않는 킷캣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라는 내용의 트윗이었다.

내용에 따르면, 구글은 세계 최고의 크롤링과 검색 기술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도 적용했다. 레스토랑 검색시, OpenTable이라는 앱이 설치되어 있으면 그 앱의 해당 레스토랑 페이지로 연결을 해주고, 예약도 하게 해준다. 또 레시피 검색에 있어서도 AllRecipe라는 앱으로 바로 연결을 해준다(모바일 페이지를 띄워주는 것이 아니라!!). 이는 Deep-linking이라는 기술인데, 그간 모바일 활용에 있어서 사일로화(silo)되었던 경험이 통합이 된다는데에서 의미가 크다.

데스크탑 검색 환경에서 단순히 제목과 본문만을 보여주던 경험에서 모바일이라는 환경의 특성에 맞는 경험을 구글 검색을 통해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앞으로 모바일 구글 검색에서의 새로운 경험, 더욱 타이트하게 연결되는 모바일애플리케이션들이 나올것을 기대해 본다.





by Duffy 2013. 11. 4. 16:52


스티브 잡스와 함께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이 처음으로 AP 통신을 통해 스티브 잡스의 죽음에 대해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어제 10월 6일) 

제가 최근 바쁜 일상으로 제 개인 블로그에는 시간을 잘 못 보내고 있었는데, 잡스의 죽음에 대해서는 정말 그냥 넘어갈 수가 없더군요. 

잡스와 함께 가장 많은 시간을 고민하며 보냈을 스티브 워즈니악의 인터뷰이기 때문에 가져와 봤고, 한글 번역이 없는 것 같길래 손수 들어가며 번역도 해봤습니다.

인터뷰의 마지막 쯤에 눈물을 훔치는 그의 모습을 보니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R.I.P, Steve Jobs



정말 놀랐어요. 존레논이나 케네디 대통령이 죽었을 때와 같습니다.

리포터가 전화로 "그 소식 들으셨나요?"라고 말한 순간... 무슨 의미를 말하는지 알 수 있었어요. 정말 충격이었죠.

존 레논을 잃은 세상과 같습니다. 잡스는 분명히 뛰어난 경영 사상가(business thinker)였고, 테크 비즈니스 전문가들은 그가 이전에 가지고 있던것을 단순히 개선하는 것 대신 세계가 보지못했던 방식으로 전혀 색다르게 해냈다고 말합니다.

애플에서 시스템을 만지며 조그만 나쁜 짓들(misbehavior)도 하며 우리가 함께 했던 날들을 생각하니...

그는 항상 제조 부서에가서 초기 제품에서 개발한 어떤 기술이 우리 미래를 어떻게 만들 것 같은가.. 하고 물었고

나를 항상 엔지니어들에게 푸시하며 "언젠간 이것좀 가능하게 해주세요." 라고 항상 말하곤 했습니다.

사실 저는 정말 정말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결국엔 모두 해냈죠.

우리가 차고에서부터 일을 시작하려 할때 우린 돈이 없었죠. 집밖에서 일을 했어야만 했고, 외부에서 일을 했어야 했습니다.

돈을 빌려줄 사람도 없고, 사업 경험도 없었습니다. 우린 머릿 속에 있는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고 싶어하는 어린애 같았죠. (의역)

계속해서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등.. 이것들은 정말 놀라운 생활의 변화를 일으킨 것(life changer)들이죠.

테크 회사들은 스티브 잡스가 아이디어들을 어떻게 성공시켰냐고 묻곤 했는데,

우린 그저 운 좋은 파트너였죠. 

초기에는 그가 저와 함께 일하게 되어서 운이 좋았고,

나중에는 평생 내가 그와 같이 일하게 되어 행운이었어요. 

사람들은 그가 강한 리더이고 까다롭다고 했지만, 내겐 정말 친절했고, 좋은 친구였어요.

그리고 난 그가 아직도 그립네요. 

by Duffy 2011. 10. 7. 22:41

아이폰 전용 사진 SNS로 유명한 인스타그램(Instagram)이 어제인 9월 20일에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인스타그램 뿐만 아니라 최근 TiltShiftGen, Camera+ 등 사진 앱들 사용하는 재미에 푹빠진 저는 인스타그램 2.0으로의 업그레이드 소식을 접하자마자 역시 바로 인스타그램 2.0을 업데이트 시켰습니다 ^^



이미 앱이 있으신 분은 앱스토어의 업데이트에서 찾으시면 되겠고, 없으신 분은 앱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 받아주세요.

Instagram

앱스토어에서 업데이트하는 화면

Instagram icon

앱 아이콘도 미세하게 변함

 

인스타그램 2.0 무엇이 바뀌었나?

바뀐 점을 살펴보지 않을 수 없겠죠?


1. 라이브 필터 채용

이전 버전에는 필터 효과를 촬영이 끝난 사진에서만 적용할 수 있었는데, 인스타그램 2.0에서는 필터 효과, 틸트 시프트 효과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해 가면서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2. 필터 효과 추가

2.0 버전 업그레이드므로 당연히 예상되는 사항이지만, 4가지 필터효과가 추가되었습니다.
Amaro, Rise, Hudson, Valencia 이렇게 4가지 필터가 추가되었습니다.

특히 Hudson 효과가 과하지도 않고 적당히 고풍스런 느낌(?)이 나서 맘에 드네요 ^^

 Hudson 효과를 적용해본 화면


3. 인스턴트 틸트 시프트

제가 인스타그램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무료 앱임에도 틸트 시프트 기능(DSLR처럼 포커스 뒤에 있는 배경을 초점이 안 맞는 것처럼 보이는 아웃포커스 효과)을 지원해준다는 것이었어요. 아니면 TiltShiftGen이라는 유료앱을 따로 이용했어야 했죠 (1.99 달러이긴 한데 나쁘진 않습니다 ^^;;;)

그런데 이 틸트시프트가 멀티터치를 이용해서 자유자재로 포커스 크기 조작, 방향 조작까지 가능해 졌습니다! (이번 업데이트 중 가장 유용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웃포커스 각도 자유자재 조절 가능!

이런 식으로 아웃포커스 모양 지정 가능



특히 아웃포커스의 각도를 조절하는 것은 유료앱인 TiltShiftGen에서도 불가능했던 기능입니다. 
이 부분은 댓글로 @inodez 님께서 잘못된 부분임을 알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아웃포커스 각도 조절은 TiltShiftGen에서 원래 가능했던 기능입니다.


4. 그 밖에 업데이트된 기능들

기존 인스타그램에서 612×612 까지의 해상도가 지원이 됐었는데, 아이폰4에서는 1936×1936, 아이폰 3GS에서는 1536×1536 해상도까지 지원 가능하게 바뀌었습니다.

필터 마다 테두리 효과를 수동으로 끄고 켤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원클릭으로 사진 방향 회전을 쉽게 바뀌었습니다.





- 지원 디바이스 및 버전
  • 아이폰4, 아이폰 3GS, 아이팟터치 (3,4세대), 아이패드 1, 2


현대 디지털 기술의 총아(?)라고도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지만, 그런 기술일 수록 사람들은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그리워하죠? 인스타그램이 PC에서는 지원을 정식으로 하지도 않고(서드파티 앱으로만 가능), 안드로이드 조차 지원하지 않지만 엄청난 인기가 있고, 장래도 유망하다고 평가받는 것이 사진을 통해 전할 수 있는 감성적인 면들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8월에 페이스북이 인수하려다 불발되기도 했었던 인스타그램 2.0 버전. 앞으로 인스타그램이 또 어떤 방향으로 성장해 나갈지 기대해 봅니다 ^^ (PC 웹이나 안드로이드는 끝까지 지원하지 않을 것인가..!! 등 ㅎㅎㅎ)


여전히 많은 SNS로의 공유 연동이 가능합니다 ^^

아이폰3GS로 찍은 걸 그대로 올린건데 정말 깔끔하지 않나요?

더 많은 아이폰 사진앱에 대한 정보는 제가 상해갔다와서 작성한

"아이폰과 함께라면 당신도 허세돋는 포토그래퍼"

포스트를 참고해 주세요 ^^

by Duffy 2011. 9. 21. 05:28
지난 16일 저녁, 삼성 딜라이트 다목적홀에서 삼성전자와 다음이 후원하는 제 1회 블로거라운지 세미나 2011가 있었습니다. 각 분야별 유명인사들의 '의미있는 지식강연'과 블로거들의 경험담을 나눌 수 있는 '블로거세션'으로 이루어져, 건강한 블로그 문화를 돕는다는 취지의 행사였습니다.


첫번째 세션은 '혜민아빠'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하신 블로거 홍순성님의 강연이었습니다.

블로그라는 것이 생소했을 5년전부터 블로그를 시작한 이야기부터 들려주셨는데, '책을 정말 많이 읽었다'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블로그에 쓸 소재를 정말 많이 확보하셨다고...


이야기를 쭉 들어보니 홍순성 님은 인터뷰를 정말 많이 하신 분..

화면에 보이는 이홍렬 씨, 최불암 씨 등 블로그의 인터뷰를 위해 정말 많은 분을 만나보셨더라구요.

나중에는 여러 곳으로 강연도 많이 다니고 책도 쓰셨는데, 그러면서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것이 좋았다는데... 저도 참 부러운 부분이군요~ ^^

지난 8월달 쯤에 에버노트 아시아 담당자를 섭외하셔서 떡볶이 정모까지 하셨는데, 그때 제가 상해만 안갔으면 뵐 수도 있었는데... (신청까지 해놓고 나중에 취소할 수밖에 없었던 ㅠㅠ) 덕분에 블로거 라운지를 통해 뵙게 되었네요 ^^

홍순성 님의 블로그와 방송은 혜민아빠 블로그홍스TV에서 확인하세요!


다음은 사진에서 보이는 SHINY 님의 세션이었습니다. http://blog.daum.net/shiny-collection/

새내기블로그아카데미의 1기 졸업생이시기도 하신데, 블로그를 지금까지 약 200일 동안 운영해오면서 느낀 점들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매우 '또박또박' 말씀해주셨기 때문에 더 기억에 남기도 하네요 ㅎㅎ

SHINY님이 본인의 블로그에 직접 후기 포스팅을 해주기도 하셔서 그걸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SHINY 님의 블로그는 이곳으로~


다음은 마지막으로 드림위즈와 터치커넥트의 CEO, 이찬진 대표님의 세션



매우 편한 자리에 온 것처럼 옷차림을 하셨고, 실제 말투도 내용도(?) 편하게 하셨습니다.



화면에 구글 하나만 띄워놓은 것은 별로 보여드릴게 없다나? ㅎㅎㅎ (실제로 따로 준비해온 슬라이드는 없는 듯했습니다 ^^)



특이하게도 TED 강연을 보여주시면서 코멘트를 중간중간에 해주셨는데, 보여주셨던 강연은



이겁니다.

Clay Shirky의 How social media can make history.


중국 당국이 트위터의 접속을 차단할 당시의 강연이니 시간이 좀 된 강연이었다고 할 수 있지만, 그 강연을 처음 본 저로서는 매우 센세이셔널했습니다.




그외에도

질의응답 시간에 꽤 길게 말을 해주셨는데, 정말 많은 것을 전하고 싶어 하시는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것은, '블로그는 글을 쓰는 것이고, 트위터는 말을 하는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트위터 서드파티 앱 twtkr을 가지고 계시니 당연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소셜미디어에 대한 이해도 상당하신 듯..



그곳에서 받은 노트와 Daum로고가 박힌 귀여운 페이퍼펜 (아 요새 이런거 좋네요 ^^)


이것도 받은 세미나에서 받은 스티커인데... 설마 노트북에 이걸 붙이라는건 아니겠죠? ㅠㅠㅠ

'나는 블로거다'를 어떻게 붙이냐고요.. ㅠㅠㅠㅠ


행사를 되돌아보면 여러 분들의 말씀을 세션을 통해 듣는 것은 정말 좋은 시간이었지만, 좀 더 통일성 있고 명확한 주제로 세션을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블로거 세미나인만큼 블로거들이 오프라인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런건 블로거라운지 카페에서 미리 신청도 받고 해서 갔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이번이 1회이니 다음 블로거라운지 세미나는 더 멋진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해봅니다 ^^




by Duffy 2011. 9. 18. 13:14


어제부터 구글의 클라우드 음악 서비스인 구글 뮤직(Google Music Beta)이 iOS를 사용하는 아이폰 등을 위한 모바일 웹앱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폰용 구글 뮤직 웹앱 사용 방법



아이폰 사파리를 통해 http://music.google.com/으로 접속하기만 하면 됩니다. (아이패드도 가능)


접속을 하면 이런식으로 메시지가 뜰텐데 "늘리기"를 눌러줍니다.

아마존 킨들 웹앱도 이런식으로 확인을 하던데 말이죠.


와우 구글 뮤직 입성! 



홈버튼을 두번 눌러나타나는 멀티태스킹 바의 왼쪽에 보시면 보통 아이팟이 나타나고 재생 버튼이 있고 할텐데, 사파리가 대신있죠?

이전 곡과 다음 곡 버튼은 제대로 작동이 되질 않던데, 앞으로 당연히 개선이 가능하리라 봅니다(구글 뮤직은 아직 베타서비스중!)


여타 구글 서비스들과 마찬가지로 사파리에서 "홈 화면에 추가"를 해서 북마크로 만들어 놓으면 편하게 쓰실 수 있습니다.
 

  이동 중에 구글 뮤직 사용은 어떨까?




이동 중이라면 '와이파이를 꺼놓고' 3G만 쓰는 상태, 와이파이를 켜놓고 다니는 상태가 있겠죠?

저의 경험상...

1. (잠실 주변) 지하철 2호선에서 KT 올레와이파이를 이용해 듣는 것은 끊김없이 매우 깔끔했습니다.

2. 보통 야외에서 걸어다니며 3G 만으로 음악을 재생해도 끊김이 없었습니다. 곡이 시작되기전에 버퍼링이 좀 더 길어진 느낌이지만 막상 음악을 재생하고 나면 속도는 비슷했습니다.

3. 와이파이를 켜놓고 길을 다닌다면 문제가 좀 생깁니다. 길을 걸어다니다보면 소위 좀비 와이파이 AP들이 자동으로 잡히기 때문에 이전에 스트리밍한 구간이 지나면, 좀비 와이파이를 잡아 곡을 전혀 재생을 못합니다. 3G로 깔끔하게 벗어나줘야 다시 음악이 잘 재생이 될텐데, 그렇게 되기까지 오래걸리기 때문에 좀 성가십니다.
→ 거리에서 사용한다면 꼭 3G로만 사용!


  안드로이드용 구글 뮤직과의 차이?


아시다시피 안드로이드에서는 예전부터 앱의 형태로 구글 뮤직을 지원했습니다. 네이티브 앱이다보니 아이폰보다 유리한 점이 아무래도 많습니다. 가장 큰 안드로이드용 구글뮤직 앱의 장점은 안드로이드폰에 보유하고 있는 모든 음악을 구글 뮤직에 업로드할 수 있다는 사실이죠. 단, 개별곡 250MB 이하로 총 20,000개까지만 저장할 수 있는 리밋은 여전히 적용되죠.


(좌) 안드로이드용 구글뮤직 앱 실행화면 / (우) 구글뮤직 위젯을 설치한 모습

윗 사진처럼 단순히 앱 뿐만아니라 위젯까지 달리므로 사용이 좀 더 간편해집니다. (위젯을 선호하지 않으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저는 꽤나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되는데, 안드로이드앱에서는 개별곡의 플레이 리스트 추가가 간단하게 가능해지고, 플레이리스트 내에서 곡 순서 변경까지 편리하게 됩니다. (버벅임 없이;;)



다시 구글뮤직의 아이폰 웹앱의 사진인데요, 아이팟에서 가능한(혹은 전화번호부 등에서도 가능한) 오른쪽 알파벳으로 바로 찾기도 가능합니다. (이걸 모바일웹으로 구현해내다니 역시 구글은 할말을 잃게 만드네요;;) 그간의 구글의 행보로 봤을 때 구글뮤직 전용앱이 나올 가능성은 반반(?)이라고 보지만, 일단은 웹으로 구동할 수 있는 것도 좋네요 ㅎㅎ


  구글 뮤직은 아직 베타 서비스 중..



아시다시피 구글뮤직은 미국 내에서만 베타서비스 되고 있습니다. 국내 이용자들은 초대장을 받고, 프록시 서버를 이용해서 베타 서비스의 가입을 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죠. (가입 이후 서비스 사용은 프록시 사용할 필요 없음)

구글에서 베타서비스 중인 대표적인 서비스로 구글플러스가 있는데 구글뮤직과 마찬가지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죠? 구글플러스 앱이 설치되어있으면 스마트폰을 이용해 찍은 사진들이 자동으로 피카사로 업로드 시켜주기 때문이죠. 과거 하드디스크에 꼭 다운받아서(소유를 통해) 음악을 들었지만, 최근에는 이런 것들이 점점 빌려쓰는 형식으로 되어가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자원의 절감이라고 할 수 있어 (하드디스크 등 용량 장치 절약) 바람직한 방향으로 보입니다. 둘 다 아직은 사용자가 많지 않고, 특히 구글 뮤직의 경우는 1인당 초대장이 기본 4개 정도 있기 때문에(추가로 더 지급하기도 함) 아직 국내 사용자가 많지 않지만 서서히 유저를 확보해 나가고 있죠. 특히 구글뮤직은 하루종일 음악을 스트리밍 해야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될 경우 엄청난 트래픽을 발생시킬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 얼마전 4G LTE 경매에 SK텔레콤과 KT가 주파수 확보를 위해 엄청난 희생(?)을 감행했는지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구글 뮤직 초대장 배포 는 현재 마감되었습니다.

초대장이 추가로 생기는 데로 초대를 다시 재개하겠습니다.

 저도 초대장에 여유가 생겨서 초대장을 나눠봅니다. 많지는 않고 먼저 신청해 주신 6분께 드리겠습니다.

 신청은 제 블로그의 페이스북 페이지(
http://facebook.com/duffy.fb)의 담벼락에 신청한다고 글을 남겨주세요.

 확인후 제가 쪽지를 드리면, 그 쪽으로 G메일 주소를 알려주시면 됩니다.

저도 초대장이 많이 보유하고 있지 못해서, 조금 밖에 못 드리는 점 죄송합니다.

신청은 꼭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 해 주세요! (이곳 블로그 댓글은 바로 확인할 수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ㅠㅠ)
 




by Duffy 2011. 9. 10. 07:20

Kakao Talk CI

카카오톡 CI(출처 : 카카오톡 홈페이지)


카카오톡과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와의 제휴 및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투자를 알리는 기사들이 포털의 메인 화면을 장식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눈쌀이 찌푸려지는 기사 제목이 보였는데, "카카오톡의 변심, 이제 돈좀 벌어볼까?" 랍니다.;;;;



링크를 타고 들어가보면 실제 뉴스 기사의 제목은 카카오톡 '게임연동' 약일까 독일까?라는 제목이었습니다.

기사의 내용 중에
한 포털업체 관계자는 "카카오톡의 장점은 프로그램이 가벼워서 작동 시간이 빠르다는 것"이라면서 "여기에 게임을 얹으면 무거워져 결국 기존 사용자의 이탈을 촉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모든 회원에게 열려있는 컴퓨터 기반의 SNS와 달리 모바일 메신저는 휴대전화 번호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소셜게임의 확장성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라는 내용이 있는데, 도통 이해를 할 수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보았던 한국경제의 기사 뿐만 아니라 디지털타임즈의 기사에서도 거의 비슷한 내용이 나와있구요.

 여러 매체에서 이런 식으로 이번 카카오톡의 제휴를 깎아 내렸는데, 과연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요?

 
1. 카카오톡의 장점이 잘못됐다. 

 우선 인용된 카카오톡의 장점이 잘못되었습니다. 카톡의 장점이 가볍다라니요... mVOIP이나 포털과의 연계 서비스 등 여타 메시징 앱들에 비해서 카톡의 기능이 단순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여타 메시징 앱들에 비해서 카톡은 체감할 만한 속도차이는 느끼기 힘들고, 그보다는 사용자수의 월등한 차이가 장점입니다. 국내 2등 메시징 앱인 마이피플은 지난달 8월 중순 기준으로 사용자가 1200만명을 넘어섰다고 하지만, 카카오톡은 이미 국내외 사용자를 합쳐 2200만명을 넘었습니다. 사용자들이 다른 메시징 앱들을 설치만 해놓고 실사용은 카카오톡으로 한다고 하면 이들의 트래픽 차이는 더욱 현저하다고 할 수 있죠.

이런 월등한 (실)사용자 수의 차이는 결국에 무엇일까요? 남들이 더욱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그것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는 네트워크 효과가 존재함으로 앞으로의 쏠림 현상은 계속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카카오톡의 가장 큰 장점인데, 이에 대한 언급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2. 소셜게임의 확장성?

모바일 메신저는 휴대전화번호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소셜게임의 확장성이 떨어진다? 카톡은 처음 시작시 전화번호를 묻기는 하나 상대방을 추가할 때는 전화번호 없이도 ID 만으로도 추가가 가능한 시스템이죠. 휴대전화번호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라는 말자체가 좀 억지입니다.

소셜게임에서의 확장성은 물론 중요한 요소입니다. 제가 페이스북에서 징가의 Empires & Allies 라는 SNG도 즐겼었는데, 원활한 게임의 진행을 위해서는 시간을 많이 들이든지, 현찰을 많이 지르든지, 아니면 같은 게임을 즐기는 친구가 매우 많으면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생판 모르는 해외의 사람이더라도  친구 추가를 해서 플레이를 하는 경우도 많았구요. 이번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와의 제휴도 모바일 소셜게임을 위함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친구를 추가해서 소셜 게임을 즐기는 것이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어 보입니다.


3. 한 포털업체의 관계자라....??

한 포털업체가 어디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 포털업체 역시 아마 메시징앱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렇게 되면 그들은 직접적인 경쟁 관계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카톡이 메시징앱에서는 1위이니, 그들은 경쟁에 뒤쳐지고 있는 업체가 되겠군요.

기사에서 인용된 페이스북 + 징가의 경우 뿐만 아니라, 구글의 주목받는 SNS인 구글플러스(Google+)에서도 소셜게임을 넣는 등 SNS와 게임의 궁합은 매우 좋다고 해야 합니다. 특히 모바일이라는 플랫폼 위에서는 더 강력해질 것으로 보아야 할 것같은데(물론 확신할 수는 없지만), 시작도 하기전에 이렇게 초를 쳐버리는 기사가 나가는 것은 씁쓸하군요. (두터운 사용자층 + 모바일 플랫폼 + 소셜게임 = 저는 성공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경쟁사의 새로운 서비스의 시작을 다른 경쟁사에 물어보다니...;;;;

페이스북 직원에게 구글플러스가 잘 될까요?
애플 직원에게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잘 될까요? 이렇게 물어본다면 답은 뻔하겠죠?




카카오톡을 딱히 두둔하는 입장도 아니지만, 기업으로서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일에 '변심'이라는 단어를 갖다붙이는 상황은 어찌 받아들여야 할까요? 그나마 비즈니스 모델을 찾으려고 하지 않으면, 투자만 받아 연명하는 '먹튀'이다, SNS 버블이다 이런 얘기가 분명히 나올텐데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북미에서 스마트폰 게임으로 꽤나 인정받고 있는 게임빌이나 (차선책으로?)컴투스도 괜찮았겠지만, 위메이드라니 조금 의외긴 합니다. 제휴한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위메이드 크리에이티브에서 소셜게임을 내놓을 것이라고 예상되는 가운데, 카카오톡의 행보도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by Duffy 2011. 9. 5. 06:01


Bang&Olufsen A8 이어폰 같은 경우는 공식 AS가 없죠 ㅠㅠ 그래서 사설 이어폰수리 업체를 찾는게 보통인데, 택배로 보내는게 싫어서 낙성대 AV로 찾아갔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플러그가 문제가 있는지... 오른쪽이 소리가 안나와서 ㅠㅠ)


낙성대 AV 찾아가는 법

서울대입구역 1번 출구서 내려서 쭉 직진합니다.


사랑의 병원에서 오른쪽 길로 들어가 주세요.


믿음의 약국을 끼고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서 조금만 걸어가시면...


주라 바이올린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낙성대 AV"입니다.


아시다시피 운영시간은 오후 3시반에서 오후 6시까지인데,
(가게 내부에는 오후 4시부터라고도 붙어있더라구요)

아저씨께서 친절하게 맞아 주십니다.

이어폰 단선의 경우 수리비용은 15,000원인것같고, 저 같은 경우는 A8의 플러그가 문제였는데 이걸 교체하는 비용으로 마찬가지로 15,000원이었어요. 수리 시간은 뭐 수 분이면 완료했구요.


A8의 플러그가 요렇게 되어버리긴 했지만... ㅠㅠ(접착제 자국도 잘보이고) 뭐 기능이 우선이니까요.. (A8을 산게 2004년이니까 오래쓰긴 했죠?)




낙성대 AV 가는길 다음 지도 첨부했습니다 ^^


낙성대 AV 전화번호

02-884-3433

010-7634-3338


by Duffy 2011. 8. 23. 06:38

  아시다시피 구글플러스의 API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전세계 능력자들이 다양한 크롬 익스텐션에서부터 구글플러스 사용자 통계 및 블로거용 구글플러스 위젯 등 정말 많은 비공식 서비스들이 이미 나와있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릴 것도 또다른 비공식 서비스들 중의 하나입니다. 바로 PlusFeed이죠. 구글플러스에서 '공개'로 남기는 글들을 RSS이나 ATOM으로 피드 받게 해줍니다.

  심지어 사용법 또한 너무 간단합니다;;


PlusFeed 사용법

I. 구글플러스의 프로필에 접속합니다.

Google+ Profile


II. 위 그림에 보이듯이 숫자로된 고유 프로필 주소를 복사합니다.

III. http://plusfeed.appshot.com/ 주소 뒤에 자신의 프로필 주소를 복사해 줍니다. 즉, 저의 경우라면


   이 되겠죠?

IV. 이제 구글리더에서 보시는 한RSS에서 보시든 자유롭게 보시면 됩니다. 

V. 구독 완료된 모습


미리보기 내용은 저런 식으로 보이는데, 제목을 클릭하면 그냥 구글플러스 본문으로 가버리긴 하네요 ^^;; (이러면 의미가;;;)
 


  구글플러스 관련 비공식 블로그(영문)에서 소식을 접했는데, 공식으로 구글플러스가 제공하는 서비스인줄 알고 좀 의외다 싶었습니다;; 보통 일반인 분들은 RSS를 그닥 많이 쓰실일은 없으실텐데, 아이패드용 앱 Flipboard를 사용하고 나서는 RSS 받아보는 데 좀 재미를 붙였네요 ㅎㅎ

  구글플러스에서 만납시다! (+DuffyBlogger)

  그외에 트위터(@DuffyBlogger), 페이스북 페이지(Duffy's Page)를 통해서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답니다 ^^ 
by Duffy 2011. 7. 14. 07:20

  구글의 새로운 SNS인 구글플러스(Google +)가 공개되고 나서 저도 열심히 하는 중입니다. 아직 베타 버전이기 때문에 미흡한 점도 많고, 무엇보다 아직 사용자가 超남초(?) 현상을 보이고 있는 등 아직 갈 길이 멀어보이는 구글플러스 입니다만 그들이 생각하는 철학에 이 한몸 맡겨보리.. 하는 마음으로 구플질 하고 있네요 ^^

mark zuckerberg google plus invitation

마크 주커버그에게 구글플러스 초대장이나 주슈....라고하는 기자



  이미 구글플러스 스트림(트위터의 타임라인 같은 기능) 상에서는 자신의 구글플러스 프로필 주소를 줄여주는 Gplus.toPlus.ly 같은 서비스들이 이미 인기를 끌고 있죠. 그 외에도 구글플러스를 사용하기 위한 다양한 크롬 익스텐션들이 구플유저들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블로거나 홈페이지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위젯은 왜 없는거야... 라고 생각하실 분들을 위해서 (비공식) 구글플러스 위젯도 나왔습니다. (지금 현재 제 블로그 우측하단에 보이는 것입니다.)


구글플러스 위젯 설치방법


1. 우선 Socialstatics( http://socialstatistics.com/ )에 접속합니다.


구글플러스 팔로워 순위를 보여주는 사이트인데...

2. 위 캡쳐사진의 빨간 네모로 표시한 부분에 자신의 프로필 주소(예: 저의 경우는 108475515470882471219)를 넣어주고 Add me 버튼을 누릅니다. (Sign in with Google 버튼을 눌러도 동일합니다)

3. 그러면 자신의 이메일 주소와 이름을 입력하라고 요구하는데, 작성하시고 Subscribe를 누르시면 됩니다.
  (트윗 카운터 같은 서비스로 자신의 구글플러스 계정 팔로워 현황을 이메일로 보내주는 서비스입니다)

4. 자신의 이메일로 들어가서 인증을 마치면 회원등록이 되는데, Socialstatistics 메인의 "Search"(아까 구플 프로필 주소를 넣은 자리의 바로 밑에 있죠)에 자신의 구글플러스 상 등록된 이름으로 검색을 하면 자신의 프로필이 보입니다.


7. 우측 하단에 코드가 자동으로 생성되는데, 그냥 복사해서 사이드바에 코드를 집어 넣어주시면 됩니다.
(티스토리라면 블로그 설정에서 '스킨' - '사이드바 설정'에서 원하시는 위치에 코드를 붙여넣어 주세요)
   ※ 꽤나 중요한 사항인데, 가로 길이 설정이 안되는 듯 합니다;; 300px 로 고정되어 있네요
(제작자와의 이메일로 확인결과, div 수정하면 폭은 조절할 수 있고, 색깔을 변경한다든지.. 디자인은 추가될 수 있다고 하네요)

8. 완성!

9. 코드 삽입하시면 제작자에게 이메일이나 트윗해달라고 부탁하니, 연락해 줍시다 ㅎ
 



요새 이런 식의 짤방이 많네요 ^^;;



  저의 트위터 계정(@DuffyBlogger)과 페이스북 페이지(Duffy's Page)에 이어서 구글플러스 계정(+DuffyBlogger)도 열심히 운영중이니 많은 교류 원합니다 ^^ (구글플러스 초대도 받고 있으니 신청해주시면 바로 초대해드립니다~)

by Duffy 2011. 7. 12. 07:20




  구글의 새로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구글플러스(Google+)가 정식으로 초대하는 것을 다시 재개했습니다. 저번 주 이후 구글 플러스에 대한 미친듯한 수요(insane demand)로 인해 초대장을 배포하는 것을 이틀만에 금지했었는데, 다시 재개한 것입니다. 구글 플러스는 저번 주 화요일에 매우 한정된 사람들에게만 사용을 허락했고, 그 다음날 대중에게 공개해 누구에게나 초대를 할 수 있게 했는데, 이것이 엄청난 수요를 가져왔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공식적으로 초대를 할 수 있게는 되었지만, 구글에 따르면 너무 많은 초대를 하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초대 권한을 박탈할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현재 구글플러스 한국 사용자들도 초대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현재 구글플러스를 먼저 체험해보고 싶은 남성분들의 열렬한 지지로 굉장한 남초현상을 보이고 있던데, 서클, 행아웃 등 재미난 기능으로 무장한 구글 플러스가 일단은 긍정적으로 보이네요.


▲ 구글플러스에는 Geek만 출입가능하다는 패러디 ㅎㅎ

 ※ 저도 구글플러스 초대를 할 수 있게 되었으니, 앞으로 구글플러스 상에서 소통하고 싶으신 분들은 비밀댓글로 자신의 지메일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해 드리겠습니다!! (정식 초대가 열렸으니 지메일 외에 계정도 가능할 것 같긴한데... 확인해보진 못했습니다)


 ※ 수정사항 : 구글플러스의 초대 형식이 바뀌었네요. 구글플러스 초대장 링크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가입후 확인의 댓글이라도 달아주세요~)



by Duffy 2011. 7. 7. 12:48



드디어 아이패드 2의 탈옥을 가능하게 해주는 @comex의 탈옥툴이 공개 되었죠?

이번작(?)은 그동안 탈옥이 불가능했던 아이패드 2뿐만 아니라

다른 기기들의 탈옥도 지원합니다.

JailBreakMe 3.0 호환 기기 목록


아이패드 1 : 4.3에서 4.3.3까지

아이패드 2 : 4.3.3

아이폰 3GS : 4.3에서 4.3.3까지

아이폰 4 : 4.3에서 4.3.3까지

아이폰 4(CDMA 버전. 국내 정발용은 모두 위의 GSM 버전) : 4.2.6에서 4.2.8

아이팟터치3세대 : 4.3, 4.3.2, 4.3.3

아이팟터치4세대 : 4.3에서 4.3.3까지
 



주의할 점은 소프트웨어 상의 취약점을 이용한 탈옥이기 때문에 PDF 패쳐 2를 필히 설치하셔야 됩니다. (시디아에서 설치 가능)

또 iOS5 beta까지는 취약점이 먹히지만, 정식 iOS5가 나온다면 막히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하지만 늘 그래왔던 탈옥이 결국에는 성공하리라고 봅니다.

탈옥 방법 간략히 설명드리면, 위에 호환가능한 기기와 펌웨어 버전에서 http://jailbreakme.com/ 에 접속하셔서 "Free"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끝 (정말 끝입니다;;;;)

아래 간단한 유투브 동영상 첨부했습니다. (이번 버전 아이패드 2의 탈옥 영상입니다)
 


 
by Duffy 2011. 7. 6. 18:33



  지난 4월 SK텔레콤에서 대학생들을 상대로 SK텔레콤 캠퍼스 리포터를 모집한다고 하길래 바로 지원했다. 사실 4학년이고 해서 바로 지원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고 과제와 시험, 그리고 기타 4학년으로서 해야할 것들도 많았지만 바쁜 일정을 쪼개 자기소개서를 작성, 제출해서 1차 서류 면접을 통과했다. 아마 1년 가까이 운영한 이 블로그가 그 자체로도 좋게 평가된 것같고,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도 글 쓰는 부분외에 정말(정말정말!!) 많이 보아왔던 IT 관련 뉴스들로 쌓은 지식들도 도움이 된 것 같다. 2차 미션도 내주었는데, SK 텔레콤의 SNS 담당자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라는 미션이었다. 이 때도 이 미션을 준비할 시간은 사실 많지 않았는데, 시간이 되는대로 SK텔레콤에서 운영하는 트위터, 페이스북은 물론이고 블로그와 경쟁사의 SNS 들까지 어느정도 둘러보고 SK텔레콤, 2% 부족한 트위터와 위기의 페이스북 이라는 글을 썼다. 2차도 통과를 해서 3차 최종 면접을 볼 수 있었는데, 열심히 쓴다고 쓴것이 당시 검색에 너무 노출이 되어서 되려 SK텔레콤에 조금 미안했었다 ^^;;; 운 좋게 3차 최종 면접도 통과해서 지금까지도 SK텔레콤 캠퍼스 리포터로서의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활동은 SK텔레콤 캠퍼스 리포터 블로그에 1달에 2회 포스팅을 하는 것인데, 다들 정말 하나같이 똑똑하고 대단한 친구들이어서 배울 것도 많았고 아마 은근한 경쟁의식(?)도 느끼고 있을지 모르겠다 ㅎㅎㅎ 그외에도 SK텔레콤 캠퍼스 리포터를 운영하는 대학내일에서 직접 기자 분이 오셔서 했었던 기자 수업(?)도 굉장히 흥미로웠다. 박명수가 노홍철에게 길바닥 출신이라고 하듯이 블로그도 기존 매체에 비해서는 일종에 길바닥(비주류?) 아니겠는가? 1년여간 블로그를 써왔지만 정말 많은 것은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외에도 지금 내가 활동하는 3기의 전 기수인 2기 멘토 분들과 팀 별로 배정이 되어서 단순히 배웠다기보다 많은 씨너지를 냈다. 맨 위의 사진처럼 스튜디오에서 장장 4시간 동안 사진 촬영도 하는 시간도 즐거웠고 멘토들의 책선물도 유익했다.

  위에서 얘기했듯이 가장 중심이 되는 활동은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것인데, 정말이지.. 그동안 내 블로그에 써온 것보다 더 공을 들여서 썼다. ㅠㅠㅠㅠ 사실 이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하고 싶은데, 제출하여서 실제 SK텔레콤 캠퍼스 리포터 블로그에 발행이 된 글로는


  이렇게 5개의 글이 있었다. (이렇게 보니 별거 없는데 왜 그렇게 글 쓸때는 힘들었는지 모르겠다.. ㅎㅎ 아마 마감날 때되서 부랴부랴 쓰느라?;;;)

우선,




  이런 식으로 쓰여있다.. ㅎㅎㅎ 가장 먼저 쓴 글이고 발행도 꽤나 빨리 되었었는데, 분실하기 쉬운 USB 보다 네이버 N 드라이브나 드랍박스, 다음 클라우드 등 서비스를 쓰면 무료이기도 하고 편리해서 좋으니 이들에 대한 정보전달을 주르륵.. 하는 글이다. 대부분 개인 블로그를 보면 어느 정도 이들에 대한 설명을 해 놓긴했는데, 이 정도로 기승전결과 폭넓은 서비스 정보 전달을 하는글은 없었다 정말! 내가 쓴 글이지만 균형있게 잘 쓴 듯.. 4월달에 발행한 글이라 약간 Outdated한 정보가 있긴 하지만 꽤나 잘 썼는데, 내 개인 블로그에 썼다면 다음 뷰 베스트도 갔을 거 같은데.. 기업에 속한 블로그라 그런지 그렇게 되지 않아서 너무 저평가된 느낌이 있다.. ㅠㅠㅠ

 
  이글은 내가 캠퍼스 리포터에서 어느 정도 물을 먹고 쓴 글이다.

 
  중간중간에 저런 그림을 삽입하는 것은 기존에 내가 안 쓰던 방식인데, 다른 리포터들이 많이 쓰길래 나도 소수만 삽입해 보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SK텔레콤 입장에서 쓸 만한 바람직한 글 같지는 않다;; 오프라인 대리점에는 거품이 있다... 이런 식으로 보일 수도 있으니 말이다. 그래도 인터넷으로 휴대폰 구매할 때의 간략한 팁이나, 용어 정리는 잘했다.. ㅎㅎ


 


   나왔다. 마스터피스! 캠퍼스 리포터에 들어가서 쓰고 싶었던 인터뷰 기사!! 스마트폰 브랜드앱 마케팅 회사라고 할 수 있는 블링크팩토리의 이지만 대표를 직접 인터뷰를 했었는데, 그전에 뵌 적은 있었지만 인터뷰에도 "선뜻" 응해주시고(회사의 입장도 있었을텐데..) 너무 감사하다... ㅠㅠㅠㅠ 그렇기 때문에 인터뷰 준비도 꽤나 했고 글도 성심성의껏 올렸다 ㅎㅎ 기존 IT 신문에서도 인터뷰한 기사들과의 차별점을 두기 위해 좀 더 대학생에 대한 이야기를 인터뷰를 했고, 2기 멘토 및 다른 운영국 분들의 반응도 좋았다. (이 글은 정말 꼭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처음 기획했을 때보다 글이 너무 잘 나온거 같아서, 아웃풋만 보자면 발행된 나의 기사중에 정말 베스트인 것 같다. 이 정도까지 글이 나올 줄 몰랐는데, 글을 쓰면서 내용을 추가하고... 하는 식으로 포스팅을 하다보니 정말 글이 잘 나온것 같다.. (스스로도 대만족중... ㅎㅎㅎ) 블로그에 대한 이론적 배경, 운영 노하우, 초보자를 위한 팁 등 유용한 정보가 가득!!(하다고 스스로 생각중.. ㅎㅎㅎ)


 


  이 기사는 사실 팀기사인데, 기획과 어느정도의 구성을 같이하고 포스팅은 내가 담당했다. (포스팅을 여러명이 하면 어려우니 돌아가면서 포스팅을 하려고...) 원래 게임을 잘 안하던 사람들도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나서 게임 시간이 늘어났다. 이런 외국 기사를 본 적이 있었는데, 이를 대학생들을 상대로 1인당 100명씩 총 300명을 직접 설문을 해서 실증을 했는데... 정말로 사실로 증명이 되었고, 단순한 유료 게임보다는 부분유료화(Freemium) 모델이 효율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음도 실증을 했다.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직접했고 이를 통해 이론을 증명할 수 있어서 포스팅을 하면서도 스스로 놀라웠고 좋은 경험이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도식화는 정말 이번 포스팅의 비밀병기... ㅎㅎㅎㅎ



  앞으로도 캠퍼스 리포터 활동은 더 남았고, 다른 리포터 친구들의 지지로 기장에까지 어쩌다 뽑히게 되어.. 학업에서 자유로워진 방학인만큼 더 열심히 활동해 보려 한다. 확실히 느끼는 것은 스스로 열심히 활동해야 그만큼 얻는 것도 많다. 타이틀만을 위해 수동적으로 활동하는 것은 본인에게도 시간 낭비이고 남들에게도 민폐이다. 앞으로는 어떤 기사를 쓰게 될지.... 종종 소식 전하겠습니다 ^^
by Duffy 2011. 6. 30.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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