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점에 가면 아이폰 시리즈, 갤럭시 S 등 스마트폰을 위한 사용설명서 코너가 항상 눈에 잘 띄는 곳에 자리잡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전화기를 넘어서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까지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같네요. 생각해보면, 예전에는 연아의 햅틱 판매량 몇 만 돌파!! 이런 뉴스는 TV뉴스는 커녕 포털 사이트 뉴스에서도 흔하게 볼 수 없었던 뉴스였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불과 1년?? 사이 이렇게 많은 변화가 찾아왔네요. 이 블로그를 보고 있을 만한 분들은 아마 안 그러시겠지만, 스마트폰 사용법을 잘 몰라 그 혜택을 제대로 누리고 있지 못하는 분들도 아직 많습니다. 이른바 '디지털 디바이드'현상이라고 하죠. 해외의 경우 보통 부의 수준에 따라 디지털 디바이드 현상이 나타나지만, 우리나라는 특히 나이대별로 그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아직도 스마트폰을 어려워하시는 부모님을 위한 책이 바로 '더미에게 물어봐! iPhone' 이 책 같군요.


  책 정보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저자 : 에드워드 C. 베이그, 밥 "Dr. Mac" 레비터스
발매일 : 2010년 12월 17일
출판사 : 럭스미디어
정가 : 18,000원

  위와 같습니다. 가격의 경우 인터넷 서점을 이용하시면 더 싸더라구요. 책이니까 오프라인 서점에서 내용을 미리 보고 사셔도 좋을 것 같네요.

  아이폰 사용 설명서가 꽤나 여러 권이 출시되어 있는 상황입니다만, 이 책은 저자가 미국 사람입니다. 원서를 번역하다보니 문체 자체가 미국식이고, 우리나라에 적용되지 않는 내용에 대한 설명(물론 적용이 되지 않는다고 표시는 하고 있지만)이 꽤 많았네요.


1.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있는 사람은?

 아이폰 3G, 3GS, 4 모두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어서 아이폰 시리즈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읽어볼만은 한 것 같습니다. 단 초보자를 위한 내용이 많기 때문에, 사용상에 별로 어려움이 없는 분들은 별로 필요가 없겠군요. 젊은 사람들은 주변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하니까 스마트폰 유저가 아니어도 왠만한 사용법은 알겠지만, 나이드신 분들은 정말 호기심의 대상인 것 같았습니다. 제가 지하철에 서서 아이폰을 만지고 있었는데, 한 젊게 사시는 할아버지(?) 이미지의 분께서 키패드가 없는데 전화번호는 어떻게 눌러서 쓰냐고 대뜸 물어보셨습니다. 생각해보니 정말 궁금할 수도 있을 것 같군요;;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방법을 말씀드리니, 웃으시고는 내리시면서 제 궁둥이를 팡! 치면서 쿨하게 앉으라고 하시면서 내리시더군요 ㅎㅎㅎㅎ


2. 이 책이 다른 책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

  우선 번역서기 때문에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습니다만... 저는 솔직히 나쁜 점이 더 많이 보였네요. 너무 당연하게도 우리나라 현지 사정을 반영한 내용이 아무래도 부족하다는 것이죠. 내용 중에 아이폰에서 쓸만한 어플을 소개하는 부분이 있는데, 꽤 괜찮은 미국 어플들을 소개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나라에서 가장 기본적이며, 유용한 어플들.. 예를 들어 카카오톡, 다음지도, 서울버스 등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꽤나 큰 단점이 될텐데, 영문으로 표시된 캡쳐 화면들을 그대로 실어놨습니다. 그 중엔 아마 역자가 한국어로 다시 캡쳐해서 실어놓은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영문 대화상자가 그대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 책이 볼만한 구석이 전혀 없는 책이냐 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정말 아주 처음 아이폰을 사용하게 된 사람이라고 해도 사용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자세하게 설명을 해놨다는 것이죠. 특히 아이폰을 왠만큼 불편함 없이 쓰는 초,중급 사용자들이라면, 이 책의 지도(구글 지도앱) 사용법을 설명해 놓은 부분은 자세히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배터리 절약할 수 있는 방법, 벨소리 만드는 법 등 사용자가 궁금해할 만한 내용도 잘 실어 놓았습니다. 또 찾아보기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점도 좋았네요.


꽤 괜찮은 찾아보기 페이지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이튠즈 계정 만드는 법에 대해 다루고 있지 않고, 중급 사용자 정도가 가장 궁금해할(초보 사용자는 더욱 헤매는!!) 아이튠즈 동기화에 대한 내용이 너무 짧다는 것입니다. 사용한지 얼마 안되는 사용자가 노래를 몽땅 날릴 것까지는 이 책이 막아주진 못할 것 같네요.. 그리고 번역체를 그대로 옮긴 부분도 약간 거슬리는데, 좀 웃긴 부분도 있었습니다 ㅎㅎ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게 하려고 일부러 전화를 거절할 정도로 차가운 분은 아닐 겁니다. 당신은 좀 더 편리한 시간에 답신하려는 바쁜 분이겠죠?" 
이 부분에서 피식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ㅎㅎ


3. 이 책의 꽤 유용했던 내용


  아이폰을 사용한지 꽤 되어가는 이 블로그의 주인인 저조차도 모르고 있었던 내용도 있었습니다!!!

  아이폰에서 가상 키보드를 입력할 때, 특정 키들의 터치 범위를 재조정하여 지능적으로 오타를 줄여 준다라는 내용도 있더라구요. 짐작은 했었지만, 확실하게 책에서 확인이 되니 꽤나 놀라운 사실이군요. (현실적으로는 아직도 오타가 많지만) 또 국내에서는 방통위의 권고로 사용이 불가하지만, 미국 등에서는 다자간 통화(회의통화) 기능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1:1로 통화를 하다가 제 3자로부터 전화가 오면, 3인이 모두 전화 통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능이죠.
  가장 유용했던 내용은 iOS 4.0 이후에 추가된 내용으로 보이는데, 설정 - 메시지 - 문자개수 토글을 켜면, 지금 타이핑하고 있는 메시지의 글자수가 뜹니다!!


문자 개수 토글을 켜주면..


  이렇게 문자수가 표시됩니다. 국내에서는 저렇게 90자를 넘으면 MMS로 전송하게 되지만 사실 보통 우리가 쓰는 i 요금제에서는 MMS, SMS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월 몇건 이런식으로 나가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긴 합니다.

  이외에도 유용한 팁들을 꽤나 많이 찾아볼 수 있었던 책이었는데, 너무 많이 알려드릴 수 없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서점으로...!!


4. 끝으로...

  시중에 정말 많은 아이폰 관련 서적이 있지만, 이 책의 리뷰를 쓴다고 해서 이 책이 최고라고는 말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사실 센스가 좋으신 분들이라면 책으로 배우기 보다 이것저것 직접 만져나가면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배우는 쪽이 더 나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저도 블로그를 시작할 때, 관련 책을 몇 권 보고 많은 정보를 얻고 좀 더 준비된 상태로 블로그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아이폰에 대해서도 이 책이 필요한 분들이 계시겠죠?? ^^






by Duffy 2010. 12. 24. 00:13

  kt가 iTrend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몇 개월 전일 것입니다. 무료통화, 각종 브랜드 할인 등의 서비스가 있음에도 저는 이 서비스를 가입하고 있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리뷰를 열심히 올리고 있는 위드블로그에 iTrend 캠페인이 올라와있길래 신청해 봤습니다. 사실 이것도 안할려다가 맨 마지막에 쇼폰케어, 유료어플 지원이라는 문구가 눈에 번뜩여서...!! 아직 저처럼 주저하셨거나, iTrend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을 위해서 제가 몇일간 체험한 내용을 토대로 블로깅 해 보겠습니다.



iTrend란?

  iTrend의 서비스에 대해서는 차차 설명 드리겠지만, 기본적으로 쇼핑, 컬처 등에 할인, 이벤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기존의 멤버십 서비스하고는 틀린 것이 iTrend는 어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혜택이 주어집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만 나왔고, 안드로이드나 아이패드용으로도 지원이 제대로 안 된다는 것이죠... 그나마 아이폰에서 실행시키면, 가로로만 볼 수 있습니다...???


iTrend 가입 대상

  아무나(?) iTrend에 가입을 할 수는 없습니다. i-형 요금제, 아이폰 평생 요금제, SHOW 맞춤 조절 요금제 가입 고객만 가능합니다. 단, i-teen 요금과, 아이폰 평생 teen 요금 가입 고객은 제외가 되네요.
  제가 생각하는 iTrend의 타겟은 아마, 각종 문화 생활을 많이 즐기는 대학생이나 30대 남녀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iTrend 혜택

  연회원 (8,000원)으로 가입을 하게 되면,

무료통화 60분, 무료데이터 100MB 제공 (11,000원 상당, 1년간 이월 가능)

각종 패션, 주얼리, 여행 할인

체험 및 이벤트 혜택

(제휴카드 가입 시) 
 - 쇼폰케어 매월 3000원 지원
 - 유료 어플 다운로드 비용 ($3~$6) 지원
 
등등... 이 있으나, 연회비 8,000원은 가입 다음 달 일괄 청구되어 중도 해지하더라도 환불 받지 못하고, 제가 제일 눈여겨 보았던 쇼폰케어, 어플 다운 비용 지원은 12,000원을 또 내서 제휴 카드에 가입을 해야만 받을 수 있는 혜택이었네요. 개인적으로는 8,000원의 가치가 굳이 있을까 싶네요... 통화나, 무료데이터는 55,000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거나, 인터넷 전화 어플을 사용하면 별로 신경 안 써도 되는 부분일 수 있으니까요..


iTrend 둘러보기


현재 진행 중인 컬처 이벤트


  전체적으로 보면, 미디어, 컬처, 쇼핑, 이벤트, 쿠폰 그리고 스타 스타일, 패션 뉴스, 뷰티 뉴스, 잇 트랜드 뉴스, 잇 플레이스의 메뉴가 있습니다. Cool 쪽이 우리가 관심 있어할 혜택 쪽의 서비스 이고, 오른 쪽의 Hot은 각종 정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진행중인 스타벅스 기프티쇼 이벤트
선착순 2,000명이라는데, 내가 못 받은 걸 보면 아마 이미 끝난듯... ㅠㅠ


  하나 하나씩 살펴보면, 컬쳐에는 콘서트나 연극 관련한 내용이 주로 많이 올라옵니다. 콘서트의 자세한 정보라기 보다 여성 잡지에 있는 홍보 기사 같은 느낌이 너무 나서 사실 별로 볼 만하지는 않았네요. 간편하게 예약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고, 인터파크 어플을 굳이 실행을 해야만 티켓 구매가 가능합니다.


  각종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Lush나 J.Estina 등의 브랜드가 눈에 띄는데, 할인해도 뭐 워낙 비싸니... ㅠㅠ 주로 보실만한 브랜드도 딱 저정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제 생각으로는 서비스 되는 브랜드가 차차 늘어나든지.. 아니면 iTrend 서비스가 조용히 역사 속으로 사라지든지.. 둘 중의 하나일 것 같네요 ㅎㅎ


  미디어에서는 각종 잡지를 무료로 볼 수...!! 있다기 보다,,, 내용이 거의 없습니다;;; 내용의 양 자체가 적을 뿐더러, 아이폰에서 작은 글씨로 되어 있는 것을 읽으라고 하는 자체가 소비자에 대한 배려가 거의 없는 듯..



  Cool의 쇼핑 쪽을 가시면, 사진에서 보이는 제품들도 보실 수 있습니다. 원가보다 할인해서 팔고 있는 듯한데, 제이에스티나의 경우는 품목도 턱없이 부족하고, 20만원이 넘는 고가의 제품을 누가 착용도 안해보고 어플리케이션으로 구매를 할까 싶네요. 아이폰, 아이패드 액세서리도 판매하고 있습니다만, 역시 종류가 적고 가격도 그리 싸지 않습니다.


  Cool 쪽은 이정도라고 보시면 되겠고, Hot 쪽은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것과 같이 각종 정보, 최신 뉴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최신이라고해서 업데이트가 엄청 빠르길 기대하시면 곤란할 것 같습니다;;)


  오른쪽 제일 아래에 보이는 it place 입니다. 몇 개 되지 않는 곳의 짤막한 소개 정도가 있습니다. 처음엔 IT(아이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그런 곳인 줄 알았었네요 ㅋㅋ






그 외에 제공되는 뉴스들의 사진


  꽤 중요한 걸 말씀드리려는데, 오른쪽 상단에 i버튼을 누르시면, 상단과 같은 메뉴가 뜬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기능인데도 인터페이스를 말그대로 '허접'스러운듯... 마치 일부러 숨기려고 만든 메뉴 같습니다.


성공할 수 있을까?

  위드블로그 홈페이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말씀드리자면, 이번 리뷰의 베스트는 백화점 상품권 15만원권(1인),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 (2인) 등이 제공됩니다. 다른 일반 리뷰와 비교해 본다면 굉장한 상품 규모(?)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리뷰글들을 봐도, 서비스에 대한 칭찬 혹은, 단점을 숨기는 듯한, 혹은 눈치를 보는 듯한?? 글들이 꽤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럴려면, 리뷰글 제일 마지막에 캠페인 배너는 왜 다는지.. 상품권 안 받아도 제가 이 상품에 대해서 느낀 점은 드러내 볼려고 합니다.
  물론 1년에 8,000원 정도면 그런대로 쓸만하지 않느냐고 할 수 있겠지만, 이정도 서비스면 8,000원도 아깝다고 봅니다. 연회원의 혜택에 '어플리케이션 제공'이라고 써놓고는(물론 회원 아니어도 어플 다운로드는 가능합니다;;;), 이게 아마추어가 만든 어플인가 싶습니다. 제공하는 상품들의 할인폭도 차별화되는 점이 없으며, 이벤트가 풍부한 것도 아니네요. 사은품 같은 유인에 약한(?) 블로거들을 포섭해서 마케팅하려는 kt... 관련 부서 직원들은 모두 마케팅원론부터 다시 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좀 세련된 방식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는 없나요, kt?




by Duffy 2010. 12. 8. 21:32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10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만의, 내 생각을, 내 기억을 담는 소중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트위터를 통해서도 신청받을게요.

http://www.twitter.com/DuffyBlogger

팔로우하시고, 멘션해주세요 ^^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바로 개설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초대장을 회수할 수도 있으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앞으로 서로의 블로그에 많은 교류가 있었으면 합니다. 처음으로 배포하는 초대장이라 의미가 남다르네요^^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남겨주신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1. 이메일 주소가 의심되는 분!
2. 이메일 주소를 남기지 않으신 분
3. 이유도 없이 달라고 하시는 분!
티스토리 이래서 좋아요!
1.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파일까지! 무한 용량과 강력한 멀티미디어를 올릴 수 있어요!
2. 스킨위자드로 스킨을 내맘대로~ 거기에 기능 확장 플러그인까지!
3. 내가 원하는대로 myID.com으로 블로그 주소를 만들 수 있어요!

by Duffy 2010. 12. 4. 16:33

스마트폰의 폭발적인 성장, 그 중심에 서있는 아이폰의 애플과 안드로이드의 구글.. IT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요즘에는 남녀노소할 것없이 관심을 갖고 있는 화제일 것입니다. 그런 추세 때문인지 서점에 가보면 구글, 애플, 스티브잡스 뭐 이런 주제로.. 특히 제목에까지 넣어서 팔리고 있는 책들을 참 많이 볼 수가 있지요. 제가 저번에 봤던 책은 '아이폰'이라는 키워드를 제목에 집어 넣었으나 아이폰에 조금이라도 관련된 부분은 몇 페이지에 지나지 않고, 나머지는 디자인 일반적인 내용들로만 되어있는 책들도 봤습니다. 그러시는 분들은 많지 않겠지만, 제목만 보고 책을 덜컥 사버리신 분들에게는 참 성가신 일이 될 수도 있지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리뷰하게 될 '디지털 맞수의 패권경쟁, 애플 vs 구글'이라는 책은 참 괜찮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애플, 구글을 다룬 책에서 보통 그러듯이 이 책 역시 번역서입니다. 일본어로 쓰여진 것을 옮긴 것인데, 한국어로 옮긴이가 약간 이 방면에서는 서툰 면이 가끔 눈에 띌 때도 있었습니다. 미국의 퀄콤이라는 회사를 '쿠아르콤'이라고 하거나, 트위터 댓글(?) 등 옮긴이의 오역이 살짝 거슬리는 정도?? 

하지만 전체적인 내용은 인터넷 기사, 블로그 글들만 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내용들이어서 읽는 내내 꽤나 집중해서 봤습니다. (바꿔 말하면, 매일 IT에 관해 인터넷 뉴스나 블로그로 소식을 접하시는 분들에게 권해드리고 싶다는 얘기입니다..) 리뷰이기 때문에 많은 내용을 전해드리면,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몇 가지 흥미로웠던 것들의 일부분만 전하자면, 개방과 폐쇄로 대표되는 두 회사의 차이점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물론 이미 접했었던 내용들도 있었지만, 저자의 입장에서 일관성 있게 정리되고, 두 회사간의 차이점에 대해서 좀 더 부각시키는 점이 좋았었네요. 
애플 : 애플이 일으키고자 하는 혁명은 간편하면서도 고품질의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 예) 아이포토, 아이무비
구글 : 구글이 원하는 것은 높은 기술의 문턱을 낮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지금 구글이 제공하는 여러가지 서비스 구글 독스, 리더 등을 보더라도 애플 같은 아름다움(?)은 아무래도 없지만 굉장히 유용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죠. 스마트폰에 있어서도 두 회사의 차이가 나타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는데.. 그것을 느낀 것이 멀티태스킹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도서에는 없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 많은 사람들은 아이폰이 반쪽짜리 멀티테스킹을 제공한다고 비난하지만 이 책의 관점에서 비춰보면, 애플이 제공하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하나의 사용자 경험입니다. 모바일임을 고려해서 배터리 관리도 고려하는 등 하나의 완성된 경험(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반대로 구글은 아이폰에 비해 안드로이드에서 더욱 적극적인 멀티테스킹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만, 모바일에 최적화되었다는 느낌은 조금 떨어지는 등, 소프트웨어를 개방하여 많은 하드웨어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다보니 이러한 배려가 부족할 수밖에 없는 한계를 갖는 것 같네요. 마찬가지로 애플은 앱스토어에서 심사를 거쳐 어플을 등록시키며, 구글은 최소한의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이상(사생활 침해 등..) 심사없이 등록된 어플을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제공합니다. 그 밖에도 애플과 구글은 정말로 서로를 비난하기에 혈안이 된 라이벌인가? 등 흥미롭게 읽어볼 만한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또 한가지 이 책이 의미가 있는 책은 일본에서 쓰인 책이다 보니, 아이폰이 수입될 당시의 일본의 상황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아이폰이 처음 들어올 때의 한국과 너무나도 닮았다는 것입니다. 일본의 DMB라 할 수 있는 원세그가 없다, 모바일 결제(?)가 안된다는 등의 이유로 사람들의 비난.. 혹은 경쟁사의 비난(?)을 받았다는 것이죠. '손톱 터치가 되지 않으면 스마트폰이 아니지~'라는 둥 어이없는 이유로 까인 건 아니니 그나마 납득은 할만하지만요 ㅎㅎ

끝으로 리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위드 블로그에 감사하며, 책을 출판한 위키미디어는 좀 더 검증된 번역가를 사용하길 바란 다는 말로 마치겠습니다 ^^






by Duffy 2010. 11. 30. 22:20



  오늘 오후 8시로 예정되었던 아이패드의 정식 예약판매를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있었습니다. kt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해진 소식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최근 환율 변동 이슈로 인해 국내 아이패드 공급 가격의 결정이 지연됨에 따라 아이패드의 예약 판매가 연기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몇 일 후가 될 것이라는 트윗도 아직까지 없는 상태이구요. 환율 변동성으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은 알겠으나 정해진 시각의 불과 몇 시간전에 트위터를 통해 연기 소식을 전하는 태도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반성하시길..!! 여튼 kt가 말하는 환율 변동이 대체 아이패드의 예약 판매와 대체 어떻게 연관되었다는 것일까요?

  다들 아시고 게시겠지만, 짚고 넘어가는 차원에서 말씀드리자면, 기본적으로 환율이 상승한다면(예를 들어 달러당 1,000원에서 달러당 1,050원으로) 수출하는 기업은 이익을 받게되고, 수입하는 기업은 손해를 보게 됩니다. 환율이 하락한다면 반대의 결과가 나오겠죠. G20를 맞아서 초등학생도 환율공부한다는데, 이정도는 뭐 더 자세한 설명안 드려도 다들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그렇다면, 현재 원달러 환율 상황은 어떨까요?
  아래는 야후에서 발췌한, 최근 6개월간의 환율 그래프입니다.


  2010년 5월에는 1,250원까지도 했던 환율이 최근 한두달 사이에는 1,100원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6개월치의 그래프를 그려놔서 그렇지, 수출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의 국가 경제의 특성때문에 실제로 환율은 더 크게 변동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늘 일자의 매일경제 뉴스 중에 '한국, G20서 두 번째로 환율 저평가(바로가기)'라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최근 중국이 그러하듯이 환율 하락 압박을 계속적으로 받게 될 것이라는 얘기가 되겠죠. 단순화시켜서, 1,200원일 때, 1,100원일 때, 1,000원일 때 아이패드가 어떻게 판매될 지 보죠.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될 것이라는 가정하에)


와이파이 + 3G, 32기가 모델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미국에서 가격은 729 달러입니다.

- 1,200 원일 때 : 874,800 원
- 1,100 원일 때 : 807,900 원
- 1,000 원일 때 : 729,000 원

  물론 거래 비용, 보조금, 약정 등으로 인해서 달라질 수 있겠으나, 일종의 기준가로 봐주세요. 극단적인 경우겠지만, 환율 200원 때문에
(874,800원 - 729,000원)
    165,800원    ×    50만 (예상 판매 대수라 가정) = 82,900,000,000 → 800억원 정도가 왔다갔다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추세대로 환율이 하락할 경우 kt는 더욱 싼 가격(KRW 가격)으로 수입할 수 있는데, 왜 kt는 예약 판매 가격 공지를 미룬 것일까요? 저의 짧은 지식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바로는 다음의 두 가지 입니다.

 - 앞으로 환율이 더 하락할 것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더 싼가격에 기기를 수입할 수 있다)

 - kt가 선도 거래(Forward 나 NDF 등)를 했기 때문에 손해를 최소화하기 때문에 (이 경우는 기업 내부 사정을 모르기 때문에 어떻게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이런 식의 태도를 취할 수 있는 것은, 이미 어느 정도의 아이패드의 판매량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으로 이미 많은 팬을 확보해서, 한국에서 올해 애플 전체의 매출이 엄청나게 늘고 관련 매장수도 급격하게 늘어나는 등 가격 설정에 있어서 소비자에 대해 우위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나마 저도 아이패드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으로서 '예약 판매는 늦어졌지만, 정식 발매 일자는 같을 것이라는 표현명 사장님의 트윗에 안주하고 있는 현실이 참.. ㅠㅠ



  제가 생각하는 이번 사태(?)에 대한 저의 생각은 여기까지이고, 넓은 분야의 지식을 쥐어짜내서 쓰다보니 쓰는 중에도 정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포스팅에 대해 코멘트 환영하고, 잘 읽으셨다면 손가락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by Duffy 2010. 11. 9. 19:20

  10월 초 세계 판매량 500만대를 자랑하는 삼성 갤럭시 S가 미국시간 기준 10월 27일 US Cellular를 통해 출시가 되었습니다. 이로서 미국의 5대 통신사에서 모두 갤럭시 S가 발매가 되었고, 특이한 점은 통신사의 요구에 따라서 쿼티 키보드를 더하거나 디자인이 달라지는 등의 수정이 있었습니다.


그 동안 출시되었던 미국 시장에서의 갤럭시 S


  기본적으로는 아래의 기본 스펙에 통신사 별로 차이점을 조금씩 두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북미판 갤럭시S 기본 스펙

Android 2.1 탑재
1GHz Cortex A8 허밍버드 CPU
4.0″ Super-AMOLED 디스플레이
5.0MP 후면부 카메라(플래시 없음, 720p 비디오 레코딩)
VGA 전면부 카메라
Wi-Fi 802.11 b/g/n
Bluetooth 3.0 지원
8GB 또는 16GB 내장 메모리(Micro SD 확장 슬롯 포함)
512MB RAM
3G, A-GPS, accelerometer, digital compass, proximity sensor, light sensor, FM 라디오


AT&T Captivate T-Mobile Vibrant
 Verizon Fascinate  Sprint Epic 4g
 

 

 
 
전면부 카메라 제거
새로운 디자인
16GB 내장 메모리
6축 센서
전면부 카메라 제거
살짝 구부러진 바디 16GB 내장 메모리
MicroSD 카드제공
2GB 내장메모리
카메라 플래시
4g 연결
WiMax 연결 지원
쿼티(QWERTY) 키보드
후면부 카메라 플래시


새로 발매된, US Cellular판 갤럭시 S, 메즈머라이즈 (Mesmerize ; 최면을 걸다, 매료시키다)



최면을 걸다, 매혹시키다라는 뜻의 Mesmerize




  겉모습은 기존의 기본 모델과 차이가 없습니다. 한국과 다른 점은 아래의 버튼이 4가지라는 것.(메뉴, 홈, 뒤로가기, 검색) 전면부 카메라가 없다는 것. 기존에 출시되었던 Captivate와 단어의 뜻도 비슷하거니와 제품 자체도 비슷하네요.

  가격은 2년 약정에 $199입니다.($80 이메일 리베이트 후)

  스펙은 기본적으로 4인치 수퍼 AMOLED, 1GHz 허밍버드 프로세서 등을 채용하고 있는 등 스펙도 차이가 없습니다.
심지어 안드로이드 2.1을 탑재하고 출시됩니다. US Cellular 자체가 그리 큰 통신사가 아니다보니, 이번 갤럭시 S의 출시는 여러 통신사를 통해 휴대폰을 공급한다는 정도의 의미만 있을 것같습니다. Epic 4G같은 것을 기대하셨다면, 허무하실 수밖에 없겠네요;;

by Duffy 2010. 10. 28. 16:25



  iOS 4.2 정식 업데이트는 11월 중순이 될 것이며, 몇 일전에 출시된 iOS 4.2 beta3 버전에서 이를 미리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완전히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식 iOS 4.2에서는 더 많은 변경점을 체험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via: tipb.com]


iOS4.2에서 변경되는 사항 정리


 - 문자수신음 다수 추가됨

아이폰4에 적용되며, 아이폰3gs는 해당사항이 없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아직 사용자 임의로 커스텀 수신음을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탈옥을 하지 않는 한)

(동영상 초반에 새로운 문자 수신음들을 틀어봅니다 ~ 1분 30초까지)



 - 설정 - 일반 - 차단에서 '게임센터 친구요청'을 차단하는 옵션 지원

iOS4.1에서는 게임센터를 끄는 옵션만 지원했었습니다.




 - 더 많은 배경화면 이미지 지원

아이패드에 해당하는 사항입니다. (아이폰에 지원된다고 해도 별 흥미 없지만;;)


 - 그 밖에..

그전에도 존재했었지만, AirPlay와 AirPrint의 기능 향상 등이 있다고 합니다.



더 많은 소식을 편하게 받아보시려면 저의 트위터를 팔로우 해주세요.

바로 맞팔로우 해드리며, 업데이트 소식을 바로바로 올려드립니다 ^^






by Duffy 2010. 10. 15. 22:08



제목에는 아이폰4, 아이팟터치 4세대라고 포스팅했지만,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iPhone 3GS 4.1/4.0.2/4.0
iPhone 4 4.1/4.0.2/4.0
iPod touch 4G 4.1/4.0.2/4.0
iPad 3.2.2

위와 같은 기기 및 운영체제를 지원합니다. 현재 Mac에서는 불가하고 Windows 운영체제에서만 가능합니다.


Limera1n 사용법

제가 포스팅하는 사용법은 SpiritJB의 홈페이지 및 이곳에서 포스팅한 믿을만한 소스로부터의 사용법입니다.
조그만한 버그픽싱 등이 있을 시에는 본 포스팅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드리니, 그나마 믿을 만한 소스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의 사용법을 꼼꼼히 숙지해주시고, 탈옥으로 인해서 혹시 생기는 피해는 제가 책임질 수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Step1: Limera1n을 바로가기에서 다운받습니다. 

Step2: 우선 아이폰의 USB를 PC와 연결합니다. 그리고 나서 Limera1n을 실행하고 "make it ra1n"을 클릭합니다.


Step3: Limera1n에서 아이폰을 복구모드로 만드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프로그램의 지시사항을 따라해주세요.


Step4: Limera1n이 홈버튼과 파워버튼을 동시에 누르라는 요구를 할 것입니다.


Step5: Limera1n이 파워버튼에서 손을 떼라고(release) 할 것입니다. 홈버튼은 계속 누를 상태를 지속해 주세요.


Step6: Limera1n이 아이폰을 DFU 모드로 넘어가게 하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홈버튼은 누른 상태를 지속해주세요.)


Step7: Limera1n이 탈옥을 하는 도중, 당신의 아이폰 화면에 Limera1n 로고가 보일 것입니다.


Step8: 탈옥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면, "done" 버튼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이후에는 아래의 메시지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Step9: 아이폰을 재부팅해주세요. 당신의 아이폰에 limera1n 어플이 생성된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Step10: Limera1n 어플을 실행해서, Cydia를 설치해주세요. Cydia를 선택하고 Install 버튼을 탭해서, 다운로드&설치합니다.


Step11: Cydia가 설치된 후, 아이폰을 다시한번 재부팅 해줍니다.
그리고 나면, 하얀색으로만 보이던 limera1n과 Cydia 아이콘이 원래의 아이콘으로 돌아오며, limera1n을 실행해서 limera1n을 언인스톨하셔도 됩니다. 탈옥 완료!!!


그외에 필요한 안정화 및 어플 설치하는 작업은 구버전의 포스팅을 보셔도 상관없으니(어플의 호환 버전만 맞춰주세요) 문제없이 하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


중요사항

Limera1n은 언락툴이 아닙니다. (iOS4.1로 업그레이드해서 Limera1n을 사용했다면, 언락이 무효화됩니다)

Limera1n은 구부트롬에서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Limera1n은 iOS4.2 베타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Geohot이 관련 문제들에 대해서 패치중이니, 지속적으로 탈옥에 대한 소식을 접하세요.

아이팟 터치 2세대는 아직 지원되지 않으며(지원될 예정), 아이팟 터치 3세대 유저들은 Redsn0w를 사용해야 합니다.




여기까지 오늘 배포된 iOS 4.1용 탈옥툴 Limera1n에 대한 사용법 설명이었습니다.

Limera1n은 아직까지 베타버전이므로 앞으로의 개선사항들도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제가 소식을 접하는 대로 올려드릴테니, 저의 트위터를 이용하시면, 관련 소식을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저의 트위터 주소

Limera1n 구동중인 아이폰 3Gs, 아이팟터치, 아이패드, 아이폰4의 사진





by Duffy 2010. 10. 10. 21:41



  오늘 하루종일 외출해 있어서 이제서야 관련 소식을 올리네요 ㅠㅠ
예정보다 늦어진 점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늘 (10월 10일) 아이폰 4, 3Gs, 3G,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 유저들에게 '의미있을 만한' 탈옥 이슈들이 있었습니다.


1. Greenpois0n은 왜 배포되지 않았나?

  저의 트위터(http://twitter.com/DuffyBlogger)에서 제가 트윗해드린 대로 Greenpois0n이라는 탈옥툴은 GMT 기준 10월 10일 10시 10분(한국시간 10월 10일 19시 10분)에 배포될 예정이었으나 아직까지도 배포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Greenpois0n 탈옥을 작업 중인 Chronic Dev Team에서는 SHAtter 방식의 탈옥을 미래를 위해서 아껴두기로 하고, Greenpois0n에서는 다른 방식의 탈옥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Geohot이라는 다른 해커가 Limera1n이라는 다른 방식으로 탈옥을 하는 툴을 개발했기 때문이죠. Chronic Dev Team에서 Greenpois0n을 내놓는 다면, 애플은 쉽게 두가지 탈옥을 모두 패치해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 Chronic Dev Team은 안전을 기하기 위해 (다른 방식의 탈옥 방식을 사용하는) Greenpois0n 탈옥툴을 최대한 빨리 배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2. Limera1n이라는 탈옥툴은 무엇?

  1주일 내내 우리를 기다리게 만들었던 Greenpois0n의 배포를 막은 Limera1n이라는 툴은 그럼 대체 무엇일까요? 우선 지원하는 기기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iPhone 3GS 4.1/4.0.2/4.0
iPhone 4 4.1/4.0.2/4.0
iPod touch 4G 4.1/4.0.2/4.0
iPad 3.2.2

  Greenpois0n이 4세대 디바이스(아이폰 4, 아이패드)만을 지원했던 것을 생각하면(Greenpois0n에서 iPhone3gs등 여타기기는 제외됨) Limera1n은 확실히 강점이 있습니다. 애플이 다음달 출시예정인 4.2에서 이에 대한 패치를 하지 않는 다면 말이죠..


  하지만 아직까지 최신의 버전이 Beta 4 버전이어서, 몇가지 버그들이 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Cydia를 보기위해 재부팅했어야 했다고 함
iOS의 베타 버전은 지원되지 않는다고 함
iPod touch2G는 아직 지원되지 않음(지원될 예정)
iPod touch3G는 redsn0w를 사용해야 함(redsn0w 사용법 링크)


3. Limera1n 다운로드 & 사용법

  아래의 다운로드 링크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탈옥을 한 사람들의 얘기로는 3Gs에서 탈옥시 특별히 문제가 발생한 사례가 없다고 합니다. 그 외의 기종도 마찬가지인 듯하구요. 

  저도 자세한 사용법은 제가 소식을 접한지 얼마 안 되어서 아직 포스팅하지 못했지만, 접하는 대로 바로 올려드리겠습니다 ^^

  하지만 탈옥으로 인해서 생기는 혹시 모르는 피해는 탈옥을 하는 사용자분들에게 있으니 주의해서 하시길 바랍니다.

  사용법에 대해서는 아래의 포스트를 참고해 주세요.



4. 한동한 뜸했던 Sn0wbreeze 소식

  iOS4.1의 탈옥툴은 Greenpois0n이나, Limera1n 말고도 사실 있었습니다. Sn0wbreeze이죠. iOS4.1을 지원하긴 했으나 한국에서는 사실상 아이폰 3G나 아이팟 터치 2세대를 터치하는 정도의 용도로 밖에 쓸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신 소스에 의하면, Sn0wbreeze가 아이폰4(iOS4.1)의 탈옥도 지원하는 버전이 출시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Limera1n이 먼저 나온 상황에서 별 의미가 없을 수밖에 없겠네요..)

  탈옥툴 사용방법, 앞으로 나올 탈옥툴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를 원하신다면 저의 트위터를 팔로우해주세요. 
바로 맞팔로우 해드리며, 제가 접하는 대로 바로바로 아이폰 및 탈옥 관련 소식을 올려드리겠습니다 ^^

저의 트위터



by Duffy 2010. 10. 10. 20:30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구글 애드센스를 달고 있지 않으신 분들이 정말 없으실 정도로 구글 애드센스의 인기는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저도 구글 애드센스와 다음 뷰애드박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보완적으로 레뷰 서비스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돈을 벌고 있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수입이 0에 수렴하고 있지만, 이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머니야머니야 님의 블로그를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을 얻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아, 서론이 너무 길었나요..;;

  특히 광고를 블로그에 게재한지 얼마 안되시는 분들은 날마다 광고 수익을 체크를 많이들 해보실 텐데, 아이폰에서 이를 편하게 확인해 보실 수 있는 어플이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탈옥을 하셔야만 사용하실 수 있는 탈옥 어플입니다)




AdSenser의 특징


 - 보안

비밀번호는 보호되며, 구글에 안전한 방식으로 직접 전달됩니다.

입력하신 비밀번호는 구글 애드센스가 아닌 다른 어떤 사이트로도 전송되지 않습니다.

저장된 비밀번호 또한 보호됩니다.


 - 활용성

여러 개의 구글 애드센스 계정을 지원합니다.

원하는 통화의 환율에 따라 당신의 수익금을 변환해서 보여줄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내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이므로, 당신의 구글 센스 계정에는 어떠한 영향도 없습니다)


 - 분석

월별, 일별로 예전의 데이터를 리뷰할 수 있습니다.

수익금에 대한 그래프는 당신의 계정의 상황을 빠르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AdSenser 설치 방법


  간단합니다. 탈옥을 하셨다면, Cydia로 들어가서 adsenser를 검색해 주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있는 소스에서 검색되기 때문에 따로 소스 추가등의 과정을 거치실 필요가 없습니다. 유료버전이 아니기 때문에 별도의 결제도 필요없습니다.





AdSenser의 사용 방법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래에 위치해 있는 메뉴에 대해서 설명드리자면,



 - Live Data : 일반적으로 구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듯이, 오늘, 어제, 지난 7일, 이번달, 저번달, 저번 지불 이후로 나뉘어서 수익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Archives : 수익금에 대해서 월별, 일별로 그래프를 보여줍니다.



 - Settings : 계정을 등록할 수 있고, 환율에 따른 변환을 할 수 있습니다. 달러 이위의 통화로 변환을 할 수 있는데, 한국원화(KRW)는 이상하게 지원이 되지 않는 것 같네요;; JPY나 유로 등 다른 화폐는 잘 되더라구요 ㅠㅠ


  인터넷을 사용하기 때문에 조금 빠른 인터넷이 필요하다는 점 빼고는 정말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앱스토어에 정식으로 나오지 않은 것이 이상할 정도네요;; 이런 앱들을 보고 있으면 애플은 왜 Cydia를 인수하지 않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드네요;; OS의 버전업이 될 때마다 몇몇 Cydia 어플의 기능들을 흡수한 채로 많이 나왔었는데.. Cydia를 인수하지 않는 것은 스티브 잡스의 고집일까요??
by Duffy 2010. 10. 7. 07:30

  자전거 페달을 돌려서 라이트를 켜는 게 전부인 줄 알았었는데, 요즘 시대에는 직접 돌리는 소형 발전기로 스마트폰의 충전에도 도전한 사람이 있습니다.
  www.geek.com에서 처음 접한 소식인데,(사이트의 주소가 모든 걸 말해주죠 ㅎㅎ) 전설적인 인터넷 해커인 Benjamin J. Heckendorn이라는 사람이 그의 저렴한 핸드 크랭크 5V 발전기가 미국 최초의 4G스마트폰 HTC Evo 4G를 충전할 수 있는 지를 실험해 봅니다 ^^


HTC EVO 4G
HTC EVO 4G의 사진



  원문에 따르면 아마도 안드로이드 단말기에서만 적용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하나, USB로 충전을 하며 5볼트를 사용하는 어떠한 스마트폰이라도 가능할 것같다라고 전했습니다.
  제가 저번 여름에 일본에 갔을 때도 태양열을 이용한 열쇠고리 정도 크기의 충전기들이 많이 팔리고 있었는데, 한국에는 유독 외면받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 열심히 스마트폰으로 게임 or 인터넷 하느라 충전기나 보조배터리 가지고 다니시는 분 많지 않나요?? ㅋ




by Duffy 2010. 10. 6. 09:26

아이폰 4와 아이패드 포함 모든 아이 디바이스에서 iOS4.1 상태로 탈옥이 가능한 탈옥툴 Greenpois0n의 출시가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탈옥툴의 출시는 1주일 이내!!!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러분이 궁금해하실 여러가지의 것들에 대해서 Vincent(@veeence)와 Spirit JB와의 인터뷰(영문링크)를 번역해 보았습니다.




Q1: 우선, 누군지 알려주세요? 몇몇 사람들은 당신을 iPhone Wiki의 관리자로 생각하던데.. 맞나요?

  아니에요. iPhone Wiki의 관리자가 아닙니다. Redmond Pie의 녀석이 그걸 오해했는 모양입니다. 저는 탈옥 과정들을 아주 가까이서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구요, iPhone Wiki의 탈옥(exploit), 취약점, 페이로드에 대해서 많이 읽고 있습니다. 제 트위터에는 탈옥과 관련된 것에 대해 트윗하고 있구요.(msft.guy의 도움으로) Blacksn0w 언락을 4.0 베타로 이식하는 등의 몇가지 사소한 것들도 했습니다. 


Q2: SHAtter는 무엇이며 어떻게 작동하는지??

  SHAtter는 부트롬 탈옥(해킹)입니다. 그것은 IMG3 파일의 SHA-1의 사인체킹과 관련있을 확률이 매우 높네요. 그러나 아직까지 확실한 것은 아녜요. 테더인지 아닌지는 알려져 있지 않죠. (저의 솔직한 *추측*(!!) 으로는 언테더일 겁니다. Q7을 봐주세요.


Q3: Greenpois0n은 무엇인가요? 새로운 탈옥의 이름이 되는 건가요?

  Greenpois0n은 원래 해커들이 그들의 취약점과 탈옥가능성에 대해 찾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관된 일련의 툴이에요. SHAtter 탈옥을 사용하는 새로운 탈옥에 대해서 그들이 "greenpois0n"이라는 이름을 줄지는 확실하지가 않네요. 조금 변명같지만, Greenpois0n이라는 이름이 "새로운 탈옥툴"로 많이 알려져 있으니까 그것으로 쓰는 것이 좋겠네요.(혼동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Q4: 이번 탈옥에 사용가능한 디바이스는??

  모두 가능합니다. 그러나 구부트롬의 유저들은 반드시 24kpwn을 써야할 것이며, 아마 Pwnage2.0은 이미 SHAtter보다 우수할 거에요.


Q5: 새로운 탈옥툴의 개발자들은 누군가요?

  Chronic Devteam (posixninja, chronic 등)이며, iPhone Dev-Team(MuscleNerd) 출신의 사람들이 탈옥을 개발하는 것을 돕는 것 같네요.


Q6: 새로운 탈옥툴이 정말로 부트롬과 탈옥기기에 영구적으로 작용할까요?

  네, 부트롬 탈옥은 Pwnt for life(pwnt4life)를 의미해요. 디바이스는 항상 SHAtter 탈옥에 약할 것이며, 탈옥을 더욱 쉽게 하겠죠. 부트롬은 애플에 의한 소프트웨어적인 방법으로 업데이트가 될 수 없어요. 애플은 하드웨어 개선(2009년 이후의 3GS가 그러듯이)을 해야 하겠죠. SHAtter의 조건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탈옥이 이런 이유에서 다른 탈옥들과 다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거기에 대해서는 억측을 하고 싶지는 않네요.


Q7: 테더될 겁니까? 안될 겁니까?? (모른다는 답변말고 다른 답변을 해주세요)

  (밝힐 수 없는)저의 소스에 의하면, 언테더라고 합니다. 이 사실을 인터넷이나 트위터 상에서 떠벌리고 다니고 싶진 않네요. 저의 소스에 대해서 밝힐 수 없고, 100%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우리도 봐야알겠죠.


Q8: MuscleNerd로부터의 트윗에 의하면, @comex가 userland 탈옥에 대해 작업중이라고 하는데, 이게 뭘 의미하는지에 대해서 좀 하는 거 있는지?

  Comex는 또다른 usrland 탈옥을 위해 개인적으로 탈옥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Chronic Dev가 SHAtter를 제안했으므로 그는 아마 그의 탈옥 방식을 꼼쳐 놓을 것 같네요.


Q9: baseband 05.14와 2.10의 언락에 대해서는 어떤가요? 언락이 되기 어려운 건가요?

  05.14와 2.10에 대한 언락이 배포될 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언락이 있다면, iPhone Dev-Team(MuscleNerd)으로부터 나올 거에요. 그들은 단지 ultrasn0w 페이로드를 투사하기 위한, 제대로된 baseband 크래시를 만들기 위한 또다른 커맨드가 필요한 겁니다. 그들이 개인적으로 그것을 가지고 있는 지는 모르겠어요.


Q10: 새로운 탈옥툴의 출시일 정보에 대해서??

  없어요. 죄송합니다 ㅠㅠ 많은 것에 대해서 말할 수 있지만, 그것들이 진실이 아니라면 당신들은 어떡합니까.. ㅠㅠ


Q11: 시디아의 크래시와 에러들이 보고되곤 하는데, 새로운 시디아 업데이트에서 이것들이 수정될 수 있을까요?

  에러 리포트는 @chpwn으로 해주시고, 그가 아마도 그것들을 보고 패치를 할 것 같습니다.


Q12: 시디아의 다음 업데이트에서 추가될 새로운 기능들은?

  평점과 코멘트 시스템에 대해서 읽었고, 테마 따위의 것들을 숨김으로써 속도 개선도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제안 사항이 있다면, @chpwn으로 보내주세요.


Q13: 이번 탈옥과 함께 시디아의 업데이트가 될까요? 아님 전?? 후??

  아마 동시에요. 그런데 그런 프로젝트들은 별개의 프로젝트이고, 배포 준비가 되면 배포가 되겠죠.


Q14: 새로운 탈옥툴은 Spirit, Blackra1n과 다를까요??

  탈옥의 방식에 있어서 다릅니다. 탈옥을 당신의 디바이스에 적용하는 방식이 다른건 아녜요. SHAtter 탈옥은 USB 연결 방식을 사용할 것이며, 새로운 탈옥을 위해선 컴퓨터가 필요할 거에요. 저번의 JailbreakMe처럼 쉽진 않을 거에요.





인터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저도 뭔지 모르는 얘기를 정말 많이 한 것 같네요^^;;
단어 exploit에 대해서는 탈옥 방법, 탈옥 점등으로 해석해야 하겠으나, 모호해질 것같아서 그냥 jailbreak와 동일하게 탈옥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으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추가 : 아, 테더가 되냐 안되느냐의 차이는 반탈과 완탈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언테더드 - 재부팅하는데 아무 문제 없음
테더드 - 재부팅하는데 컴퓨터와 연결한 상태에서 해야함

일반 사용자분들께서 주의깊게 보셔야 할 부분은 Q4 - 모든 디바이스의 탈옥이 가능하다는 내용과, Q6 - 이번 탈옥은 애플의 OS 업데이트를 통해선 막을 수 없다는 내용, Q14 - USB를 이용한 방식이 될것이다는 내용일 것입니다.

배포일에 대해서는 interviewee가 몸을 사린(?) 것 같은데, 불과 엊그제인 9월 29일 pod2g의 트윗내용에는 아래의 내용이 있었습니다.


1주일내로 나올 것 같다고 밝힌 부분이죠. 실제로도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구요.


이번 탈옥은 현재까지 절대 불가능한 아이폰4의 탈옥과 아이패드의 탈옥도 가능하게 해준다는 면(iOS4.2에서의 탈옥도 가능하다고 전해집니다)에서 정말 모든 사람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같네요.

Greenpois0n이 당일 밤에 배포될 것이라는 거짓 트윗

하지만 그렇다고 함부로 인터넷의 정보를 믿어서도 되면 안되는 것이, 비슷한 트위터 아이디를 이용해서 잘못된 정보가 퍼진 적도 몇일전에 있었고, USB 연결을 이용하는 탈옥이기 때문에 악의적으로 이용될 우려도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정말 탈옥에 관련하여 모든 관심을 기울이고 있고, 배포되는 대로 여러분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저도 탈옥하기때문에(아이폰 3gs - iOS4.1에서 탈옥계획) 탈옥법에 대해서 최대한 자세하게 포스팅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관련 뉴스에 대해서는 저의 트위터를 이용해 주시면, 가장 빨리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이미 배포되어서 사용중인 Snowbreeze2.0.2을 이용한 iOS4.1 탈옥툴에 대해서는 

 ← 0.5초도 안걸리는 손가락 추천이 더욱 빠릿빠릿한 포스팅의 원동력입니다!






by Duffy 2010. 10. 1. 01:31

  저번에 포스팅해드린 멀티태스킹된 어플들을 한번에 종료시키는 어플에 이어서, 이번에는 사파리에서 페이지들을 한번에 종료시키는 시디아 어플에 대해서 포스팅해 봤습니다.

참고 : 아래는 멀티태스킹 한번에 종료시켜주는 어플(SwitcherPlus)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사파리를 멀티태스킹 바에서 지웠다고 해서, 메모리에 영향을 안 미치는 게 아닙니다. 아무것도 없이 비어있는 블랭크 페이지이더라도 여러개가 띄워져 있는 상태로 사파리가 종료되었다면, 메모리를 차지해서 아이폰을 버벅이게 하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사용방법

  다운로드 받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위에 그림에서처럼 시디아에서 검색을 하시면 됩니다. 무료이며, 어플의 이름은 Safari Tab Closer입니다. 소스도 빅보스이기 때문에 따로 소스 추가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용방법

  여러 개의 페이지가 띄워져 있는 상태에서 위에 빨간 색으로 보이는 버튼을 꾸욱~ 길게 탭한채로 홀드해주세요.


Close All Tabs를 선택하시면, 창이 한꺼번에 닫히고,

Close All Tabs and Exit를 선택하면, 페이지가 한꺼번에 닫힘과 동시에 사파리 프로그램도 종료됩니다 ^^



iOS 4.1에서의 탈옥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은 다음 포스트를 보시면, 상세히 나와있습니다.


유용한 정보였다고 생각되시면 손가락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로그인이 필요없어요~)



by Duffy 2010. 9. 30. 17:37















갤럭시탭과 아이패드


델 스트릭(Dell - Streak)과 림 플레이북(RIM - Playbook)


  아이패드 2세대 출시일에 대한 루머도 슬슬 돌고 있고,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 PC 단말기의 전쟁도 시작되려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스마트폰도 요즘 화제가 되고 있어서 그렇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일반폰(피쳐폰)에 비해서도 스마트폰 유저가 현저히 적은 것도 사실인데, 태블릿 PC는 두말할 필요없이 아직까지는 소수의 사람들의 기기이며, 최근들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반대로 그만큼 아직까지 성장 가능성이 많은 분야라는 뜻도 되겠죠? 



RIM Playbook - Apple iPad - Samsung GalaxyTab - Dell Streak

스펙 비교



원본소스는 미국 기준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무게가 파운드로 있어서 단위변환을 하는 과정에서 0.01kg정도는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셀룰러 데이터 부분에서도, 위의 단말기들이 출시된다면 다른 양상을 띌 것이 분명하구요. 제일 오른쪽에 있는 단말기인 Dell의 Streak은 많이 생소하실 텐데, 5인치 크기로 상당히 애매한 크기입니다. 스펙에 비해서 현재 안드로이드 1.6을 써야한다는 점도 웃기는 사실이구요. 또 블랙베리로 유명한 RIM에서도 태블릿 PC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플레이북(Playbook)입니다. 다음은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실 가격과 출시일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가격 및 출시일 정보

우선 국내출시된 기종은 저 위에 중에 한가지도 없습니다. 그나마 해외에 출시된 기종이라면, 아이패드, 델 스트릭이죠.

가장 최신 정보에 의하면, 갤럭시탭의 가장 최초 출시 국가는 이탈리아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갤럭시탭의 출시일은 10월 첫째 주가 될 것이라고도 하고 있습니다. 언락버전에 대한 공식적인 가격의 언급은었으며, 약정은 29유로(약 45,000원) 부터라고 합니다. 영국 아마존에서 검색해보기도 했습니다.

갤럭시탭의 가격은 계속 떨어지고 있으며(799.99 파운드(약 120만원)에서 599.99유로(약 100만원)으로 가격 하락), 영국에서의 출시는 11월 1일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의 출시일은 10월 초정도로 보여집니다.


아이패드는 현재 전세계 2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한국에는 출시일조차 잡혀 있지 않습니다. 최대한 최신 뉴스를 검색해봐도, 9월 14일 파이낸셜 뉴스에 따르면, 애플코리아와 KT의 출시일 미정 입장을 확인할 뿐이었습니다. 참고로 중국에서도 이번 달에 아이패드가 출시되었습니다.(와이파이 기능은 제외됨) 미국에서 현재 팔리고 있는 가격은 애플 공식 사이트 기준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RIM 플레이북

+ 2010년 11월 10일 업데이트
2011년 1분기 북미에 발매를 시작하게되면, 그 가격은 '500달러 이하'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2분기에는 전세계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하네요. 

DELL 스트릭(Streak)

아래는 델 공식 홈페이지의 캡쳐화면입니다.


현재 위와 같은 가격이며, 발송일도 당일인 것으로 보아 수급에도 문제가 없는 좋은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물론 출시 여부도 알 수 없구요.


기기별 고화질 사진


일반 블로그 등에서는 퍼오질 않았고, 애플 공식홈페이지, 삼성전자 공식블로그, 델 공식 홈페이지, 델 사용자 포럼, RIM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해왔습니다. 발표되는 원본은 직접 가져와서 매우 고화질입니다. (모두 찾는데 시간 좀 걸렸습니다 ㅠㅠ)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의 공식사진은 많이들 보셨겠지만, 아직 생소해 하실 Dell 스트릭과 RIM 플레이북의 사진은 볼만하다고 생각되네요 ^^

아이패드



갤럭시탭



Dell 스트릭



RIM 플레이북




정말 힘들게 이것저것 찾아내가면서 포스팅했네요 ^^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스펙비교 정도만 해봐야지~하고 생각했었는데, 너무 짧게 쓰고 그러면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여러분들께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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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uffy 2010. 9. 29. 08:20

제가 포스팅을 한지 1시간 여만에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새벽 4시30분쯤에 졸린 걸 참아가며, 포스팅 했건만 허무하게도(?) 금방 해결이 되었네요 ^^
WTF는 What the f×ck이 아니라 그냥 링크가 유포되는 주소였네요 ;;;
아무튼 금방 해결이 되어서 다행입니다. 오전내내 대학교 강의가 있어서 이제서야 업데이트 포스팅을 하네요 ㅠㅠ

여담으로 제 계정을 트위터에 추가해 주시면, 맞팔로우 해드리며, 제가 올리는 포스팅도 쉽게 받아보실 수 있으십니다 ^^
http://twitter.com/DuffyBlogger
(@DuffyBlogger)



현재 트위터에 로그인해 있다면, 즉시 로그아웃하세요. 트위터를 하다가 
이 링크에서 트위터의 문제 사실에 대해 언급하고 있길래, 급히 블로깅합니다.



제가 30분 전에 받은 트윗이라, 구글 등 다른 검색을 통해서도 확인이 안되고 있어서 100% 확신은 못 하지만, 원래 트윗한 사람이 5000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지고 있고, 아이폰 탈옥의 아버지(?) 뻘 정도 되는 사람(업계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는 Spirit)이라 믿을만 하다고 판단되어서 포스팅합니다.

If you see a WTF followed by a link - don't click it.

그의 메시지는 여기에 함축되어 있네요. 어떤 링크다음에 나오는 어떤 것(WTF; What the fuck)을 절대 클릭하지 말라고 합니다. 저번처럼 자바스크립트의 또다른 버그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시간이 늦어서 자려고 했는데..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포스팅합니다.

주의하셔서 피해를 보시는 분들이 없으셨으면 합니다.





by Duffy 2010. 9. 27.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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