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간으로 6월 6일 오전 10시부터, 애플은 WWDC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2011을 통해 새로운 소프트웨어들에 대해서 발표를 할 것입니다. 한국시간으로는 6월 7일 새벽 2시부터 시작이고, WWDC 2011 에 대해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하는 곳들을 통해 현지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추천 엔가젯(링크))
  iCloud, Mac OS X Lion, iOS5 들을 주요로한 발표가 있을 것이며, 하나 같이 기대가 되는 것들입니다. iOS5가 아이폰 3gs도 지원할 것이냐에 대해 궁금하셨을 분들이 많으셨을텐데 여기에 대한 이야기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애플의 시가총액(3,176억 달러)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2,016억 달러)과 인텔의 시가총액(1,152억 달러)을 합한 것보다 많아진 등 애플이 발표할 새로운 소프트웨어들에 대한 기대가 어느때보다 높은 지금입니다.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으로 밝힌 아이클라우드, 맥 OSX 라이언, iOS5 외에도 아이폰 4S 혹은 아이폰 5에 대한 발표도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새벽 2시만을 기다리게 되네요.


  건강 악화로 키노트 연설에 스티브 잡스가 직접 참여할 수 있을까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것인데, Mashable 등의 언론을 통한다면 이번 WWDC에서 스티브 잡스의 기조 연설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지난 1월 이후 스티브 잡스는 아직도 병가중입니다. (이번 그의 기조 연설은 애플의 CEO로서 모습을 나타내는 것... 직접 신제품을 발표할지는 미지수..)


  지난 아이패드 2의 신제품 발표회 때처럼, 익숙한 얼굴이 WWDC2011에도 보일 지도 컨퍼런스를 지켜보는 또다른 재미가 되겠네요. (사진은 아이패드 2 신제품 발표회에 참석한 KT 이석채 회장님)
 

by Duffy 2011. 6. 7. 00:31


  예전에는 안 그랬었던 것 같은데, 최근 아이폰에서 앱스토어를 이용해 어플을 다운로드하거나 업데이트 하려고 하면, "대기중..."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아이폰 3GS에서도 최근 자주 일어나고, 아이폰 4 사용자분들도 같은 증상을 많이들 호소하십니다. 심지어는 아이패드까지;;; 여기에 대해서 애플에서나 KT에서도 명확한 답은 못 내리고 있는 듯하고, 저 나름대로의 해결방법 몇개를 탐구해봤습니다. 




앱 다운로드 중 대기중.. 만 계속 떠있는 저의 아이폰(3GS)


1. 아이폰 재부팅으로 해결되는 경우



  지식인 같은 곳에서 아이폰 어플을 다운받다가, 대기중..만 뜨네요. 어떡하면 되나요? 하면, 십중팔구는 아이폰의 홈버튼과 슬립버튼을 동시에 길게 눌러, 아이폰의 전원을 껐다 켜보라고 합니다. 이렇게 했을 경우, 전원이 다시 켜지면, 어플이 받아져있는 것으로 되서,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죠.  설정 - 일반 - 다국어에서 언어 설정을 변경해서 리스프링한 효과를 얻어서 해결한다고 하시는 분도 댓글에서 본 적이 있는 것 같네요. 이런 경우는 제 생각에 iOS 펌웨어 자체의 문제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이렇게해서 문제가 해결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이것으론 해결이 안되네요 ㅠㅠ)



2. 네트워크의 문제로 생각되는 경우



  이 경우가 꽤나 문제가 복잡해 집니다. 해외 구글 검색, 국내 웹검색 등으로 얻은 결과를 몇 개로 추려보면,

1) 네트워크 상태불안

2) 라우터(ip공유기)간 MTU 설정 문제

3) 일본 지진의 여파

  1) 아이폰이 연결되있는 무선 네트워크의 상태가 불안할 시에 무한 대기중..에 빠지는 것 같습니다. 20메가 이하의 앱일 경우 3G로 연결을 해보면, 허무하게도 다운로드가 너무 잘 될 때도 있죠;;

  2) 아이폰이 IP 공유기에 MTU 설정이 잘못 물려있으면 어플 다운이 불안정할 수 있다는 얘기가, 영문 애플 포럼에서 몇 번 볼 수 있었습니다. MTU란 데이터를 주고 받을 때, 한 번에 전송될 수 있는 전송량을 의미한다고 하는데(더 어렵게는 설명을 못 드릴 것 같네요 ㅠㅠ), 이 설정이 1500이 아니어서 어플 다운이 불안정했다는 얘기인데.. 100% 맞는 얘기라고는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일단 탈옥을 하지 않는 이상 아이폰에서 MTU를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며, 역으로 디폴트값이 처음부터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기도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아이폰의 MTU 값을 변경해 보고 싶으신 분은 Open SSH(시디아앱)를 여시고
      ifconfig en0 mtu 1500
  명령어를 입력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1500대신에 다른 MTU 값 입력 가능)

3) 최근 일본 지진이 일어나고 우리나라에서 해외 웹의 접속이 특히 느려졌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는데, 앱스토어 역시 이 루트에 걸려서 연결이 불안정하게 되었고, 앱의 다운로드까지 느려졌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수긍은 가는 내용이네요.


3. 이래저래도 안된다면?


  위의 얘기도 가능성이 있는 원인에 대해서 설명드린 것일뿐, 완벽한 해결법은 없었습니다. (해외 애플포럼에서도 정식 답변이 안달리고 있으니;;) 대처법이라고한다면,

  1) 우선 와이파이를 꺼서 3G로 연결해서 받아보기

  2) 그래도 안되면, 전원을 껐다가 켜보기(홈버튼과 슬립버튼을 동시에 길게 눌러서,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켬)

  3) 설정 - Store에서 아이튠즈 계정을 로그아웃했다가 다시 로그인하기

  이 정도로 압축됩니다.

  일시적인 문제인 것으로 (희망) 간주하고 컴퓨터와 연결해서 아이튠즈를 이용해 어플을 동기화하시고, 여유가 있으시다면, 화면 자동꺼짐을 끈 다음에 다 받아질 때까지 기다릴 수도 있습니다. 몇시간이고;;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 정도인 것 같습니다. 비슷한 사례로 문제가 있으시다면 댓글로 제보 부탁드립니다. 비슷한 사례가 있다면 모아서 함께 문제제기를 해야 좀 나아질 것 같은 사안입니다.


by Duffy 2011. 4. 11. 07:30
아이폰4, 아이폰3gs에서 완전탈옥하는
Limera1n 출시

오늘(10월 10일) iOS4.1을 사용한 아이폰4, 아이폰 3Gs, 아이팟 터치 4세대,아이패드의 완전탈옥툴 Limera1n이 출시되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Sn0wbreeze 2.0.2 다운로드


미국시간으로 9월 24일 금요일에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탈옥 중의 17에러와 40에러, 활성화(Hacktivation)관련입니다.
아래의 2.0.1 버전 말고 최신 버전인 2.0.2 버전을 사용해주세요.
아울러, 아이폰4와 아이패드에서도 탈옥을 지원하는
Greenpois0n의 배포가 초읽기라고 하니 기존에 가능하셨던 분들도 새로운 탈옥툴을 기다리는 편이 좋을 듯합니다.


모든 디바이스 탈옥 가능 탈옥툴(Greenpois0n) 소식


배포 초읽기에 들어간 iOS4.1 완벽호환 탈옥툴 Greenpois0n 관련 소식



탈옥시도 중 아이폰이 벽돌이 되면 아래의 포스트를 읽어주세요



iTunes의 37에러 수정한 Sn0wbreeze2.0.1 다운로드

위의 버전은 구 버전이며, 에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에 링크걸어드린 2.0.2 버전을 사용해주세요.
오늘 오전에 2.0 버전이 나온 후, 아이폰 3G 유저분들 중에 탈옥 시에 아이튠즈에서 37 에러 메시지가 뜨는 경우가 생겼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패치로 Sn0wbreeze2.0.1 버전이 릴리즈되었습니다.
37에러에 대한 수정이 이루어진 것이며, 사용법은 제가 오전에 포스팅했던 2.0의 사용법과 같습니다.
패치 버전에 대한 언급을 해주신 park님께 감사드립니다.



현재 업데이트된 내용

9월 24일 22시 35분 현재, 변경된 내용이 있습니다.
Step 6 부분이 3G(신부트롬)에서 3GS (신부트롬)으로 모호한 부분을 명확히 했습니다. 

다음은 참고로 각종 오류에 대해서 4balls 님께서 댓글로 달아주신 내용입니다.


댓글 달아주신 4balls님 감사합니다 ^^

9월 24일 01시 33분 현재, 변경된 내용이 있습니다.
이전에 Easy Mode로 탈옥을 하던것을 Expert Mode로 설명하는 큰 변동이 있겠습니다.



아이폰 iOS4.1 탈옥툴(Sn0wbreeze2.0.2) 자세한 사용법


이전 포스트를 반드시 읽고 와주세요.

호환되는 디바이스 정보 및 탈옥 방법의 비디오 설명이 있습니다.

일부 아이폰 3gs기기와 아이폰4는 호환 불가능하다는 내용등이 있습니다.


이를 읽지 않아서 생긴 피해는 본인에게 있습니다. 그러니 꼭 읽고 오시길 권합니다.



Step 1: 가장 최신 버전의 iTunes를 다운받으세요.

Step 2: iTunes를 실행해서 디바이스와 동기화 하세요. (역주 : 네이버 주소록 백업 - Naver Address Book Backup 어플이나, SHOW Memory 등의 어플을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보완적으로 같이 사용해주시면 좋습니다.)

Step 3: Sn0wbreeze2.0.2 파일과 원본 iOS 4.1 파일을 바탕화면에 저장해 주세요.
원본 iOS 4.1 파일은 이곳을 클릭해서, 자신에게 맞는 버전으로 받으세요.
몇가지 에러가 수정된 Sn0wbreeze2.0.2 파일은 이곳을 눌러 다운 받으세요.

Step 4: Sn0wbreeze를 실행하여 "Expert Mode"를 선택합니다.
(윈도우7이나 비스타 사용자는 관리자 모드로 실행시켜주세요)


Step 5: Sn0wbreeze 프로그램에서 .ipsw 오리지널 펌웨어파일의 위치를 물을텐데, 찾아보기(Browse) 버튼을 눌러 다운 받은 iOS4.1 파일을 선택해 줍니다. 이후에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뜰 것입니다.




Step 6: iPhone 3GS(신부트롬) 혹은 iPod touch 3G 유저시라면, "General"을 클릭하고 "Use iBooty Method(3.1.2 Installation Required!)"를 체크해줍니다. 그리고 비공식적인 캐리어를 사용하시면서 탈옥을 원하시면 "Activate The iPhone"를 체크해줍니다. iPhone 3G 유저들은 모든 항목에 체크를 해주세요. (역주 : 아이팟을 사용하시면 Activate 하실 필요가 없을 듯)




Step 7: "Build IPSW"를 선택하면, Sn0wbreeze가 탈옥된 커스텀 펌웨어를 바탕화면에 생성할 것입니다.




Step 8: (Step 8과 9는 iPhone 3G, iPod Touch 2G[MB]만을 위한 과정입니다, 이외의 사용자들은 8,9항목을 건너 뛰어주세요) iReb V4.0을 다운받고, iTunes가 실행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Step 9: (iTunes가 실행된 채로) iReb을 실행해서(iTunes 에러를 피하기 위해), "Online Mode"를 선택하고, 당신의 디바이스를 선택해주세요.

 
Step 10: 아래의 과정을 따라서 아이폰을 DFU 모드로 만들어 주세요.
(아이폰을 컴퓨터에 USB로 연결한 상태에서) 
 - 아이폰의 전원을 완전히 끕니다.(홈버튼과 파워버튼을 동시에 꽤 길게 눌러 줍니다)
 - 파워 버튼과 홈버튼을 10초 정도 같이 눌러줍니다.
 - 홈버튼을 계속 누른 상태에서, 파워 버튼에서 손을 떼고 몇 초간 기다리면 PC가 새로운 USB를 인식합니다.
 - iTunes가 당신의 아이폰을 인식할 것입니다.


(역주: 위의 Step10은 원본의 해석이며, 공식적으로 확인된 내용은 아니지만 제 블로그 포스팅에 댓글을 남겨주신 4balls님의 말씀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댓글 남겨주신 4balls 님 감사드립니다 ^^)


Step 11: 왼쪽 사이드바에 있는 아이폰 버튼을 클릭하고, "Shift + 복원버튼 클릭"을 하면 뜨는 창에서 아까 만들어진 커스텀 펌웨어를 선택하면 됩니다.

Step 12: 언락을 하시고 싶다면, Ultrasn0w 1.0 이 링크를 따라가서 그대로 해주세요.

법적 제한 조항 : 이 가이드는 테스팅과 교육적 목적만을 위하며, 따라하는 것은 당신의 책임에 있습니다. 중요한 데이터의 유실이나 디바이스의 고장, 오작동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여기까지 
탈옥 툴이 배포된 이곳의 번역을 해봤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번 탈옥은 여러분들이 익숙하신 방법과는 다르기 때문에 매우 주의를 하셔야 하며, 탈옥을 함과 동시에 각종 정식 A/S에 대한 권리도 포기하게 되십니다. 3.1.2 버전으로 다운그레이드가 현재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SHSH 백업이 없다면), 이 탈옥툴을 통한 탈옥은 개인적으로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저도 직접 탈옥을 시도할 수 없기 때문에 자세한 답변은 불가능함을 양해해 주시고, 다음에 나올 아이폰 4까지 탈옥을 할 수 있는 iOS 4.1용 탈옥툴 Greenpois0n을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by Duffy 2010. 9. 23. 11:40

  국내에서도 아이폰4의 예약판매 실시로 현재까지 13만대 이상 예약되고, kt 폰스토어 서버 다운(마케팅 스멜이 다분하지만.. ㅎㅎ) 등으로 명실상부 단순한 휴대폰을 넘어 대한민국의 핫이슈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네요. 학교 주변에 식당이나 까페에 가봐도 연인들끼리 혹은 친구들끼리 아이폰 4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항상 저를 신경쓰이게(?) 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아이폰 4g"라고 칭하는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이폰 4g라는 말은 잘못된 것이며 아이폰 4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아이폰 3gs에서 gs가 무슨 뜻이에요?"라는 질문도 현재까지도 심심치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1. 무선 통신 규격으로서의 2G? 3G?

  3G, 4G에서 G는 기본적으로 세대(Generation)의 뜻입니다. 3G면 3세대, 4G면 4세대라는 뜻이겠죠? 따라서 기본적으로 이동통신에 쓰이는 2G, 3G는 2세대 이동통신, 3세대 이동통신이라는 말로 받아들이시면 되겠습니다.

 
  1세대 이동통신(1G)는 1996년까지 쓰였던 아날로그 벽돌폰을 가리킵니다. 속도도 느리고 지금에 비해 되지 않는게 많았죠.
  2G는 아날로그 통신이 아닌 디지털 통신이 시작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문자메시지(SMS)서비스도 가능해졌습니다. 아직까지도 나오는 뒤에 나오는 전화번호가 3자리로 개통 가능한 폴더형 핸드폰들 일부는 2G라고 생각하시면 편하겠습니다. 알아둘 것은 2G에는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사용하는 GSM 방식과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사용하는 퀄컴의 CDMA 방식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CDMA 방식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사실 미국도 GSM과 CDMA 모두를 사용하는 방식이었는데(중국도 대표적), 우리나라처럼 CDMA만 사용 가능한 나라는 매우 드물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가 로밍서비스를 사용하려면 요즘처럼 자신이 가지고 있는 휴대폰으로 간단하게 로밍이 가능하지 않았었던 점을 기억해보면 되겠네요.
  3G에서는 2G보다 속도가 빨라져 동영상 전송도 가능해졌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음성통화 뿐만 아니라 무선 인터넷서비스와 음성통화가 가능해졌다는 의미가 가장 크겟죠. 3G에서도 역시 방식이 나뉘는데, GSM에서 발전한 WCDMA 방식과 CDMA에서 발전한 CDMA 2000 방식으로 나뉘게 됩니다. 한국은 전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WCDMA 방식을 채택하게 되구요. 요즘나오는 대부분의 최신 휴대폰(피쳐폰)이나 스마트폰은 3G를 사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4G는 한단계 더 발전해 고화질 동영상(HD급) 등을 전송가능하게 되었습니다. 4G에서는 WCDMA에서 발전한 LTE(Long-Term Evolution) 방식이 사용될 가능성이 많고, 우리나라의 기술인 와이브로(Wibro)로 사용가능하게 됩니다. 현재는 HTC Evo 4g등 소수 휴대폰들이 4G를 지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이폰에서는 조금 다르게 생각해야 합니다. 아이폰에서도 역시 뒤에 붙어있는 g는 세대(Generation)을 가리키지만, 조금 더 자세하게 얘기하기 위해선 아이폰의 역사에 대해 잠깐 언급해야 겠군요.

2. 아이폰 뒤에 붙은 g의 의미는?

  아이폰은 2007년 1월 9일 키노트를 통해 대중앞에 선보입니다.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된 것은 2007년 6월 29일이구요. 2G 무선통신인 GSM, Wi-fi, 블루투스만 지원가능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아이폰 2g가 이 첫번째 (오리지널) 아이폰이며, 그냥 iPhone이라고 하면 이 단말기를 가리키는 거겠죠. GSM 방식만 지원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선 사용할 수 없는 폰이었습니다. 아이폰 시리즈의 첫번째 단말기 이지만, 2g 무선통신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후에 구별하기 위해 사람들이 아이폰 2g라고도 불리웁니다.
 

아이폰 2g(첫번째 아이폰)와 아이폰 3g(두번째 출시된 아이폰) 사진

  이후 3G 무선통신 방식을 지원하는 아이폰 3g와 아이폰 3gs가 차례로 출시 됩니다. 많이 궁금해들 하시는 gs의 뜻은 3g에 CPU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면서 전체적인 속도가 2배 이상 빨라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3G + Speed라는 의미에서 3gs라고 한답니다. 뭐 단순하죠.. ^^


  한국에서도 아이폰 4의 예약이 시작되면서 아이폰 4에도 관심이 많을 텐데, 아이폰 4는 단순히 3G 다음에 나오는 시리즈라는 의미에서 4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입니다. 초기에는 4g라고 미국에서도 많이 불렸던 것 같은데, 애플의 홈페이지 어디에도 4g라는 이름은 없습니다. 아이폰 4가 4G 무선통신 규격을 지원하기 않기 때문에 오해를 없애기 위해 4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된 것 같습니다. iPhone, iPhone 3G, iPhone 3Gs 모두 생각해봤을 때, 네 번째 기기이기도 하구요. 간단하게 아이폰 4와 아이폰 3Gs의 비교를 드리면,

     iPhone 4     iPhone 3Gs 
  고화질 레티나 디스플레이
  960×640 해상도(326ppi)
  멀티터치
  페이스 타임(와이파이 영상통화)
  5메가 픽셀 카메라
  LED 플래시
  오토포커스(AF) 가능
  VGA 전면부 카메라
  HD 비디오 녹화(LED 조명)
  Wi-fi 802.11 b/g/n
  7.2 Mbps HSDPA
  5.8 Mbps HSUPA
  GPS
  3축 자이로 센서
  애플 A4 칩
  480×320 해상도(163ppi)
  멀티터치

  3메가 픽셀 카메라
  오토포커스(AF) 가능



  VGA 비디오 녹화
  Wi-fi 802.11 b/g
  7.2 Mbps HSDPA

  GPS


  저도 전문 분야는 아니기 때문에 많은 지식은 없었던 분야였지만, 열심히 찾은 자료들입니다. 유용하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by Duffy 2010. 8. 22. 16:47




애플 아이폰의 세계적인 돌풍

이를 바라보는 안철수 교수님의 시각입니다.

25분정도하는 강연인데, 정말 흥미롭게 봤습니다.

대학생이든 직장인이든 꼭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부


2부




by Duffy 2010. 7. 3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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