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게이머에 따르면 2010년 10월 초 경에 아이폰, 안드로이드, 바다OS들을 위한 모바일용 위닝일레븐(PES2011)이 발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이한 점은 삼성의 OS인 바다를 지원한다고 발표한 점이죠. 사진에는 아이패드라는 글씨도 보이지만, 아이패드를 위한 PES2011은 소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전작인 PES 2010에 비해서 향상된 점
- 멀티플레이 지원
근거리 간에 블루투스와 와이파이(Wi-fi)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와이파이를 통한 온라인 게임은 지원 여부가 확실하게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소셜 기능 강화
Scoreloop, Openfeint, Apple 자체 게임센터 등을 통해 가능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좀 애매 하네요)
- 기타 부분의 향상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슛을 하기에 쉬워졌고, 다이빙 헤딩슛, 오버헤드킥(바이시클킥)의 발동도 쉬워졌다고 합니다. 팀 포메이션을 손수 수정할 수 있고, 커스텀 팀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카드 관리와 부상 관리도 지원하며, 눈 비 등의 기상 효과도 더욱 강화됩니다. PES 2010에서 가장 최근에 패치되었던, 수비시에 빈화면을 탭해서 선수 선택을 다르게 하는 기능도 여전히 지원을 하게되구요.
국내에서도 아이폰4의 예약판매 실시로 현재까지 13만대 이상 예약되고, kt 폰스토어 서버 다운(마케팅 스멜이 다분하지만.. ㅎㅎ) 등으로 명실상부 단순한 휴대폰을 넘어 대한민국의 핫이슈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네요. 학교 주변에 식당이나 까페에 가봐도 연인들끼리 혹은 친구들끼리 아이폰 4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항상 저를 신경쓰이게(?) 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아이폰 4g"라고 칭하는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이폰 4g라는 말은 잘못된 것이며 아이폰 4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아이폰 3gs에서 gs가 무슨 뜻이에요?"라는 질문도 현재까지도 심심치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1. 무선 통신 규격으로서의 2G? 3G?
3G, 4G에서 G는 기본적으로 세대(Generation)의 뜻입니다. 3G면 3세대, 4G면 4세대라는 뜻이겠죠? 따라서 기본적으로 이동통신에 쓰이는 2G, 3G는 2세대 이동통신, 3세대 이동통신이라는 말로 받아들이시면 되겠습니다.
1세대 이동통신(1G)는 1996년까지 쓰였던 아날로그 벽돌폰을 가리킵니다. 속도도 느리고 지금에 비해 되지 않는게 많았죠.
2G는 아날로그 통신이 아닌 디지털 통신이 시작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문자메시지(SMS)서비스도 가능해졌습니다. 아직까지도 나오는 뒤에 나오는 전화번호가 3자리로 개통 가능한 폴더형 핸드폰들 일부는 2G라고 생각하시면 편하겠습니다. 알아둘 것은 2G에는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사용하는 GSM 방식과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사용하는 퀄컴의 CDMA 방식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CDMA 방식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사실 미국도 GSM과 CDMA 모두를 사용하는 방식이었는데(중국도 대표적), 우리나라처럼 CDMA만 사용 가능한 나라는 매우 드물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가 로밍서비스를 사용하려면 요즘처럼 자신이 가지고 있는 휴대폰으로 간단하게 로밍이 가능하지 않았었던 점을 기억해보면 되겠네요.
3G에서는 2G보다 속도가 빨라져 동영상 전송도 가능해졌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음성통화 뿐만 아니라 무선 인터넷서비스와 음성통화가 가능해졌다는 의미가 가장 크겟죠. 3G에서도 역시 방식이 나뉘는데, GSM에서 발전한 WCDMA 방식과 CDMA에서 발전한 CDMA 2000 방식으로 나뉘게 됩니다. 한국은 전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WCDMA 방식을 채택하게 되구요. 요즘나오는 대부분의 최신 휴대폰(피쳐폰)이나 스마트폰은 3G를 사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4G는 한단계 더 발전해 고화질 동영상(HD급) 등을 전송가능하게 되었습니다. 4G에서는 WCDMA에서 발전한 LTE(Long-Term Evolution) 방식이 사용될 가능성이 많고, 우리나라의 기술인 와이브로(Wibro)로 사용가능하게 됩니다. 현재는 HTC Evo 4g등 소수 휴대폰들이 4G를 지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이폰에서는 조금 다르게 생각해야 합니다. 아이폰에서도 역시 뒤에 붙어있는 g는 세대(Generation)을 가리키지만, 조금 더 자세하게 얘기하기 위해선 아이폰의 역사에 대해 잠깐 언급해야 겠군요.
2. 아이폰 뒤에 붙은 g의 의미는?
아이폰은 2007년 1월 9일 키노트를 통해 대중앞에 선보입니다.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된 것은 2007년 6월 29일이구요. 2G 무선통신인 GSM, Wi-fi, 블루투스만 지원가능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아이폰 2g가 이 첫번째 (오리지널) 아이폰이며, 그냥 iPhone이라고 하면 이 단말기를 가리키는 거겠죠. GSM 방식만 지원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선 사용할 수 없는 폰이었습니다. 아이폰 시리즈의 첫번째 단말기 이지만, 2g 무선통신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후에 구별하기 위해 사람들이 아이폰 2g라고도 불리웁니다.
아이폰 2g(첫번째 아이폰)와 아이폰 3g(두번째 출시된 아이폰) 사진
이후 3G 무선통신 방식을 지원하는 아이폰 3g와 아이폰 3gs가 차례로 출시 됩니다. 많이 궁금해들 하시는 gs의 뜻은 3g에 CPU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면서 전체적인 속도가 2배 이상 빨라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3G + Speed라는 의미에서 3gs라고 한답니다. 뭐 단순하죠.. ^^
한국에서도 아이폰 4의 예약이 시작되면서 아이폰 4에도 관심이 많을 텐데, 아이폰 4는 단순히 3G 다음에 나오는 시리즈라는 의미에서 4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입니다. 초기에는 4g라고 미국에서도 많이 불렸던 것 같은데, 애플의 홈페이지 어디에도 4g라는 이름은 없습니다. 아이폰 4가 4G 무선통신 규격을 지원하기 않기 때문에 오해를 없애기 위해 4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된 것 같습니다. iPhone, iPhone 3G, iPhone 3Gs 모두 생각해봤을 때, 네 번째 기기이기도 하구요. 간단하게 아이폰 4와 아이폰 3Gs의 비교를 드리면,
iPhone 4
iPhone 3Gs
고화질 레티나 디스플레이
960×640 해상도(326ppi)
멀티터치
페이스 타임(와이파이 영상통화)
5메가 픽셀 카메라
LED 플래시
오토포커스(AF) 가능
VGA 전면부 카메라
HD 비디오 녹화(LED 조명)
Wi-fi 802.11 b/g/n
7.2 Mbps HSDPA
5.8 Mbps HSUPA
GPS
3축 자이로 센서
애플 A4 칩
480×320 해상도(163ppi)
멀티터치
3메가 픽셀 카메라
오토포커스(AF) 가능
VGA 비디오 녹화
Wi-fi 802.11 b/g
7.2 Mbps HSDPA
GPS
저도 전문 분야는 아니기 때문에 많은 지식은 없었던 분야였지만, 열심히 찾은 자료들입니다. 유용하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애플에서는 이와 관련해서 보안 취약성을 해결한 업데이트를 발표하겠다고 했는데, 이 버전이 그 업데이트입니다. 따라서 www.JailbreakMe.com을 통한 탈옥이 업데이트된 버전에서 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해외의 탈옥 전문 사이트인 www.theBigBoss.org 에서도 탈옥사용자라면 업데이트를 하지 말라고 충고하고 있습니다. 이 업데이트는 탈옥 관련 문제만을 해결하기 위한 업데이트이므로 다른 사항은 바뀐 것이 없으므로, 기존 4.0.1 탈옥 사용자라면 4.0.2로 업데이트 하지 않고 남아있으면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4.0.2 탈옥도 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하구요.
포인트 2 : 전면의 버튼부도 양각으로 리얼하게 표현
표면은 디지털 디바이스를 넣는 박스와 마찬가지로 매트 PP 가공
포인트 3 : 안쪽 측면에서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유용한 지침과 눈금을 게재
총 64페이지. 물론 일반 노트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 4: 바디의 재질을 추구한 실버 특색(特色)
뒷면의 크레딧 부분의 분위기와 로고도 연출
이렇게 나와있네요. 구글 번역에서 이상한게 많아서 직접 좀 고쳐봤습니다. 아이패드 앞부분의 홈버튼이라든지, 뒷면의 분위기까지 연출해버리는 디테일은 정말 놀랍네요 ㅎㅎㅎ 가격은 735 엔;; 8월 6일 오전 2시 현재 네이버 환율 기준(100엔당 1349원)으로 계산하면, 9,922 원이네요! 만원도 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에 아이패드를 손에 넣을 수 있는 기회네요 ㅎㅎ
iOS 3.1.2 이상(iOS 4.0포함)이 탑재된,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전부 해커의 공격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탈옥을 하든 하지 않든 모두 보안에 결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나온 iOS 4.0 탈옥에서도 볼 수 있듯이, 사파리 브라우저에서 간단한 클릭만으로 시스템이 탈옥 되죠? 마찬가지로 무심결에 읽은 PDF 파일이 해커가 크랙 코드를 심어 놓은 파일이었다면, 그 파일이 가지고 있는 폰트 안에 포함된 코드가 사용자의 디바이스의 완전한 통제권을 가지게 되는 원리입니다. (탈옥 했을 때를 생각해 보세요!) 파일 삭제, 파일 전송, 개인정보 유출을 할 수 있는 백그라운드 프로그램의 설치 등이 해커가 원하는 대로 가능하게 됩니다.
그동안 Mac이 PC에 비해 바이러스나 악성코드에 자유로웠던 것은, 뛰어난 보안 능력을 지녀서라기 보다는 일차적으로 PC에 비해 시장성(?)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사용자가 적었죠. 하지만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 등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전세계 적으로 1억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전에도 아이폰의 TIFF 폰트 관련 보안 문제가 있었는데, 패치를 통해 해결했다고 합니다만... 이번에는 애플에서 따로 언급이 없어서 더욱 걱정이네요.
해킹을 일으키는 요인이 PDF 파일이므로, 믿을만한 소스에서부터의 PDF파일이 아니면 열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PDF 파일인지도 모르고 링크로 연결이 될 경우도 있을텐데, 이럴 경우는 더 강력한 대책이 필요할 것입니다. 바로 'PDF loading warner'를 설치해서 막는 것입니다. 어느 상황이든 PDF 파일이 연결되는 상황이라면, 사용자의 확인이 있어야만 PDF 파일이 열립니다. 이 또한 해킹 코드 자체를 감지해서 막아주거나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주 근본적인 해결책은 될 수가 없겠죠. 그리고 이 프로그램은 탈옥을 해야지만 설치되는 Cydia 앱입니다(=탈옥을 하지 않으면 설치 불가능).
Cydia에서 pdf로 검색을 하면,
BigBoss에서 제공하는 PDF Loadin Warner라는 프로그램이 보일 것입니다.
설치 화면
사파리 뿐만 아니라, 일반 어플 중에 PDF를 읽는 어플까지 이런식으로 경고 메시지가 뜨게 됩니다.
의심이 되는 파일이라면, 'Cancel'을 눌러서 열지 않는 편이 좋을 것입니다.
이 보안 결점을 가장 먼저 발견했다는 Symantec에 따르면, Opera 등 다른 브라우저를 통한 접속이 PDF 파일로 인한 보안 문제를 피하게 해주는 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제 8월 2일 Jailbreakme.com을 통한 완전 탈옥툴이 배포되었는데, Cydia에서 지원되는 어플도 많지 않고 시스템도 불안정하여 아이폰이 벽돌이 되었다거나, 전화, 문자, 3G 인터넷 등 중요한 서비스가 안된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Backgrounder(멀티태스킹 기능강화), Chronus(어플 데이터 세이브)를 다운받아서 사용하다가 아이폰에 SHOW 라는 캐리어가 사라지고,전화, 문자가 전혀 되지 않는 현상을 보였습니다(다른 사람들의 경우는 잘 작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저는 운이 없었던 케이스). 그래서 저는 이리저리 해결 해보려다가 '설정'으로 들어가서 '일반' - '네트워크' - 3G 활성화를 꺼버립니다. 그리고 나서 슬립 버튼과 홈버튼을 동시에 눌러서 전원을 끄고(화면이 뜨면 슬라이드여 전원을 끕니다), 몇 초 정도만 있다가 다시 전원을 켜봅니다. 여전히 캐리어에는 '서비스 안됨'이라고 뜨고 여타 전화, 문자 서비스 등이 안되었었는데, 아까 설정했던, '설정' - '일반' - '네트워크' - 3G 활성화를 켭니다. 그리고 나니까 문제가 해결되었네요. 문제가 발생하자마자 전원을 껏다켜보지 않아서, 3G 활성화 옵션을 켜고 끄는 것이 정확히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여튼 문제는 겨우 해결되었네요. 이후에 알게 된 방법도 있는데, '설정' - '일반' - '재설정' - '네트워크 설정 재설정'을 해도 3G 통신 관련 문제가 해결 되었다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이 방법을 더 추천해 드립니다)
Jailbreakme.com에 접속하여 탈옥을 하기 전에도 그렇고, Cydia에서 앱 다운로드, 설정 변경 등의 중요한 작업을 할 때는 항상 멀티 태스크 바를 비워주는 편이 좋은 것 같네요.
문제가 생겨서 다시 순정으로 되돌리고 싶다면, DFU 모드로 복원을 하면 완전 순정모드로 복원이 되며 해킹을 했었던 기록은 삭제된다고 합니다.
이 후에 다시 iOS4.0.1로 재탈옥을 하시고 싶다면, 아이폰 사파리로 jailbreakme.com에 접속하여, 이전에 했던 작업을 똑같이 반복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it looks li the installer crashed last time you tried to jailbreak :(
it might workd if you try again.
이런 메시지가 뜰지도 모르는데, 이 메시지는 그 사이트에 2번 접속했을 때 발생하는 메시지이기 때문에 무시하고 탈옥을 하시면 됩니다.(메시지에서도 다시 탈옥을 하면 될거라고 이야기 하잖아요 ^^)
iOS 4.0.1 탈옥에 대해 만족하지 않고 다시 순정으로 돌아가거나, 3.1.3 탈옥으로 돌아가는 (다운그레이드는 애플에서 막아놨습니다. 이전에 사용자가 손수 'SHSH 백업'이라는 것을 해놓지 않았다면, 일반적으로 다운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현재 SHSH 백업은 막혀있습니다))사람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iOS 4.0 그 자체도 불안정하여, 구 버전의 앱들의 튕김을 유발하기도 하는 등 그간 애플의 명성에 먹칠을 할만한 운영체제 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특히 개인적으로 멀티태스킹이라 하기도 뭐하고 안하기도 뭐한 그 이상한 기능은 에러였다고 생각되네요. 앱스토어에서 유료로 판매되는 앱들 조차 iOS4.0.1을 지원하지 못하는 앱이 많은데, Cydia의 앱들은 더 말할 필요가 없겠죠. 제 개인적인 추천은 순정 iOS4.0.1을 사용하시거나(iOS4.0이상만 지원되는 앱들도 꽤 있더라구요), 탈옥된 iOS3.1.3.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iOS4.0.1으로의 탈옥을 고려하고 계신 분이라면 충분한 정보를 얻은 후에 하시길 권장합니다~
저도 iOS 4.0은 이번에 처음 제대로 접하게 되는 지라 이것저것 궁금한 점을 많이 찾아봤습니다....만... 제가 인터넷에서 검색했던 바에 의하면, 아직까지도 사람들의 의견이 확실하게 모아지지 않은 부분이 있는데, 바로 iOS4.0의 멀티태스킹 기능입니다. iOS4.0에서의 멀티태스킹은 크게 두가지 모드로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첫번째는 앱을 일시중지시키고 다시 resume 시키는 기능(히스토리 기능)
두번째는 백그라운드에서 다른 앱과 실행되는 동시에 기능(진정한 의미의 멀티 태스킹)
특히 두번째는 앱이 온전히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것이 아니라, 예를 들어 스카이프라면 인터넷 연결이 되겠고, 오디오가 지원되는 앱이라면 오디오만 흘러나오는 등 부분적인 동시 실행입니다. 이런 부분에서 반쪽 자리 멀티태스킹이라고 많이들 하는 것이죠. 탈옥을 해야만 이에 대해 더 강력하게 컨트롤이 가능 합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멀티태스킹으로 메모리와 배터리를 더 소모되냐는 얘긴데,
결론부터 얘기드리자면, 배터리는 아주 심하게 소모되지 않고, 메모리도 자동으로 관리해주기 때문에 크게 신경쓸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게임처럼 무거운 프로그램들을 여러개 띄워놨을 때에만 조금 문제가 될 수 있을 부분이지, 실제로 사용할 사용자 입장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무거운 프로그램만 없애주면 문제될 부분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메모리도 부족할 시엔 아이폰이 알아서 멀티태스킹 중인 앱을 종료시켜 줍니다. 여기에 대한 정확한 실험이 있다면 좋겠지만, 제가 찾을 수 없었던 관계로 객관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는 점이 죄송하네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실제 사용할 사용자 입장에서는 멀티 태스킹으로 인한 배터리, 메모리 문제는 크게 신경쓸 것이 없다는 점이며, 멀티 태스킹을 한 것도 얼마 없는데 배터리 소모가 확연히 많았다는 얘기는 심리적인 이유가 큰 것 같네요(기분탓? ㅎㅎ)
8월 2일 iOS 4.0 버전의 탈옥툴이 배포됨에 따라, 4.0 사용자도 많이 늘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인터넷 설명을 따라하면서 탈옥을 했을 뿐이지, iOS 4.0의 기본 기능도 제대로 활용 못하실 분들도
많이 있으실 것 같아서, iOS 4.0(4.0.1)에 대해서 간단한 작동법과 이에 대한 얘기를 나워 볼게요 ^^
기본적인 iOS 4.0의 사용법이니, 탈옥을 하셨든 안하셨든 보실 수 있는 내용입니다~
iOS 4.0(4.0.1)에서 3.1.3과 달라진 점 및 작동법
1. 멀티태스킹의 지원
4.0에서의 가장 핵심이면서도, 그 기능이 완전하지 않아 사람들의 화두에 오르내리고 있으며, 사람들끼리도 의견이 아직 분분한 상황입니다.
- 멀티태스킹 사용법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이전 버전 OS에서는 홈버튼을 누르면 앱이 종료가 되었지만, iOS4.0에서는 멀티태스크 바로 이동합니다. 홈버튼을 두번 연속 눌러줌으로써 멀티태스크바를 볼 수 있습니다.
(멀티태스크 바의 모습)
다른 작업을 하다가도 멀티태스크 바에서, 예를 들어 스카이프(Skype)를 실행했을 때, 그 전에 보고 있던 곳이 보이면서 로그인이 유지되어있으면 멀티티스킹이 지원이 되는 것입니다. (개발자가 멀티태스킹이 지원이 되게 따로 프로그래밍을 해야한다는 얘기입니다)
위에 말씀드렸던 메모리 등의 문제로 해당 앱을 완전 종료하고 싶다면, 멀티태스크바 에서 해당 아이콘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홀드), (-)표시가 뜨는데 이를 눌러주면 앱이 종료 됩니다.
현재 한꺼번에 멀티태스킹 중인 앱을 종료해주는 앱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추후에 Cydia 앱으로는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굳이 여러개를 한꺼번에 끄고 싶다시는 분들이 계신데, 방법이 있긴 합니다. 바로 두 손가락으로 동시에 (-)를 탭하는 거죠 ^^ (실제로 됩니다 ㅎㅎㅎ)
2. 배경화면 설정 가능
이전 버전의 OS를 쓰는 사람을 탈옥을 하게 만들었던 큰 이유 중 하나였던, 배경화면 설정 역시 iOS4.0 에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잠금 화면도 따로 지정가능합니다.
- 배경화면 변경하는 방법
1.사진 앨범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골라 제일 왼쪽 버튼을 누릅니다.
2. 맨 밑에 "배경화면으로 사용"을 탭 합니다.
3. 크기를 조절하고 설정을 누릅니다. 확대는 자유로운 편이지만, 축소는 안되요.
이전 버전에서 그랬듯이 잠금 화면에서 사용할 수도 있고, 홈 화면 설정을 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폰은 위젯을 지원하지 않다보니, 복잡한 배경화면에는 좀 어울리지 않는 감이 있습니다;;
3. 폴더 기능 지원
iOS 4.0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가장 막막했던 기능입니다. "어떻게 해야 폴더를들어서 폴더 안에 프로그램들을 넣는 거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하는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 폴더 만드는 방법
우선 앱들을 이동하거나 삭제할 때처럼, 앱을 꾸욱 눌러(홀드) 앱 관리 모드로 들어갑니다. 위 사진처럼 아이콘 상단에 (X) 표시가 뜨죠? 이전처럼 이동이나 삭제도 가능한데, 폴더를 만드시기 위해선, 아이콘을 드래그 해서 같은 폴더에 넣고 싶은 아이콘 위에 놓습니다.
저렇게 아이콘 위에 폴더 모양이 보이면 성공입니다.
마지막으로 폴더 이름까지 지정해주면 완료!
윈도우에서처럼 폴더를 따로 만들고, 이름을 지정하고, 거기에다가 아이콘들을 집어넣고 하는 방식이 아니었던 것이었습니다. Mac은 경험해보지 못했던 저는 생각도 하지 못했던 방법이었네요ㅠㅠㅎㅎ
여기에 응용할 만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 저번 포스팅에서 다루었던 아이폰 사파리의 팁을 응용하는 겁니다. 홈화면에 따로 즐겨찾기 폴더를 만드는 것이죠. 어렵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스스로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
역시 그전에는 유료 앱등을 통해 지원이 되었던 줌인/아웃 기능이 iOS 4.0에서는 기본적으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줌인이기 때문에 화질에 대한 욕심은 물론 버려야 합니다.. ㅠ
- 카메라 줌인/아웃 사용법
기본 카메라 어플에 들어갑니다.
화면 가운데를 가볍게 탭해주면 줌 스크롤이 나타납니다.
다시 한번 화면을 탭하면, 화면에 포커스가 잡히게 되구요.
줌인을 해본 화면 입니다.
5. 가로보기 모드 잠금 가능
역시 이전버전에서는 탈옥된 아이폰에서만 가능했던 기능입니다만, iOS4.0에서는 자유롭게 설정가능합니다.
- 가로보기 모드 잠금 방법
아까 말씀드린 멀티태스크 바를 왼쪽으로 스크롤 하시면, 아이팟 플레이어가 뜹니다.
왼쪽의 버튼이 가로보기 잠금 토글 버튼 역할을 하는 거죠.
가로보기 잠금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홈 화면으로 돌아갔을 때에도 잠금인지 아닌지를 볼 수 있어요.
iOS4.0 업그레이드를 하고 나서 아이폰이 느려졌다며, 예전 버전이 훨씬 낫었다고 불평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제가 몸소 체험해 본 바로는 속도의 저하는 느끼기 쉽지 않았고, 추가된 기능들을 유용하게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호환이 안되는 프로그램(특히 은행 앱)들도 패치업을 통해서 점점 iOS4.0을 지원해가는 현실이구요.
사실 새로운 기능들을 자세히 보면, 폴더에 들어가는 앱의 갯수 12개 한정, 하드웨어적으로 저화질의 카메라, 카메라 타이머 기능의 부재 등 iOS4.0의 한계도 많이 보이지만, 업그레이드를 유혹하는 강력한 기능들을 가지고 있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