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에 아이폰4의 화이트 버전은 올해 크리스마스에 출시될 것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접하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바로 위에 보이는 화면과 함께 말이죠. 그러나 이 모든 내용들이 "거짓"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처음에 저 캡쳐 화면을 보낸 독자의 편지 원본입니다.

Hello Sebastian. The email I sent you from Steve jobs was fake. I am really sorry because I didn’t know it would get so big. I told my parents what I did and they said it was wrong then yesterday my dad read an article on fortune magasine website that was talking about the email and realized this article was based on what i had sent you. My parents asked me to come clean and admit everything was fake. I’m very sorry that won’t happen again.


  해석
안녕하세요 세바스찬. 제가 당신에게 보낸 스티브 잡스로부터의 이메일은 가짜였습니다. 이 사실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기 때문에 매우 죄송합니다. 제가 저의 부모님께 제가 한 것에 대해서 말씀드렸더니, 어제 저의 아버지는 포츈지 웹사이트에서 그 이메일에 대한 이야기를 읽었고, 그 기사가 저의 이메일에 대한 것이었다는 것을 알고 제가 잘못해다고 하셨습니다. 저의 부모님은 제가 사실을 밝히고 모든 것이 거짓이었음을 밝히라고 하셨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입니다.


  그 이메일이 거짓이었음을 밝힌 곳은, 처음에 그 이메일을 받아 기사화 시켰었었던 곳입니다.



  애플이 이 뉴스들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대응을 하지 않은 것도 그렇지만, 일단은 처음 이 제보를 한 소년에게 화가 나는군요. 양치기 소년 우화가 21세기 버전으로 만들어진 다면 딱 이런 스토리가 어울리겠군요. 그나저나 정말 아이폰 4 화이트는 언제쯤 발매가 되는 것일까요? ^^:;
by Duffy 2010. 9. 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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