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화에서 소개 시켜드린 아이폰 버전 위닝일레븐(Pro Evolution Soccer 2010; PES 2010)에 이어

이번에는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하실 수 있는 앱을 소개 시켜드립니다.

바로 Akinator 입니다.

어떤 인물을(실존하든, 역사적 인물이든, 게임, 만화 캐릭터든) 상상하고

컴퓨터가 묻는 물음에 차근차근 답해가면, 컴퓨터가 놀랍게도 답을 내놓습니다.

개인적으로 했을 때 적중하지 못했던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삼국지의 유비, 관우, 장비 맞출 때는... ㅎㅎㅎㅎ





이번의 앱은 미국 계정에서도 다운받을 수 있으며, 한국 계정에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첫 실행 화면




PLAY를 탭하면 본격적인 게임이 실행됩니다.

저는 마음 속에 인물 한 명을 생각했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맞춰보세요~ ㅎㅎ



질문 1 : 당신의 캐릭터는 여성인가요?

저의 답변 : Yes



질문 2 : 당신의 캐릭터는 스타입니까?

저의 답변 : Yes




질문 3 : 당신의 캐릭터는 가수인가요?

저의 답변 : Yes




질문 4 : 당신의 캐릭터는 미국인입니까?

저의 답변 : No




질문 5 : 당신의 캐릭터는 한국인입니까?

저의 답변 : Yes




질문 6 : 당신의 캐릭터는 5명으로 이루어진 그룹의 멤버인가요?

저의 답변 : No




질문 7 : 당신의 캐릭터는 그룹의 멤버입니까?

저의 답변 : No




질문 8 : 당신의 캐릭터의 나이는 20세에서 25세 사이인가요?

저의 답변 : No




질문 9 : 당신의 캐릭터는 섹시한 의상을 입나요?

저의 답변 : No




질문 10 : 당신의 캐릭터는 싱글인가요?

저의 답변 : No(Yes라고 해야 하는데 실수를... 실수 몇개 해도 결국에는 맞춰요~)




질문 11 : 당신의 캐릭터는 십대인가요?

저의 답변 : Yes




질문 12 : 당신의 캐릭터는 장기(일본어로 shogi,쇼기) 선수인가요?

저의 답변 : No




질문 13 : 당신의 캐릭터는 노래를 잘하는 가수인가요?

저의 답변 : Yes




질문 14 : 당신의 캐릭터는 짧은 머리인가요?

저의 답변 : Yes




정답 !!

맞췄네요 아이유(IU) ㅎㅎ

Yes를 클릭하면...




그동안 제가 답변했던것과 다른 사람들이 보통 대답하는 것을 비교해 볼 수 있어요.

shogi라는 말을 잘 몰라서 I don't know를 클릭을 많이 한듯 보입니다.(None으로 표시)

연예인 뿐만 아니라, 정치인, 만화 속, 게임 속 캐릭터 들도 가능해서,

"지니 네 녀석이 답변을 못 할 때까지 문제를 내주마.." 하는 오기를 부리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가버리곤 합니다 ㅎㅎ

다만 좀 단순한 앱인데도 $1.99는 좀 비싼 가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컴퓨터에서 무료로 이를 플레이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즐기실 수 있어요. (원래 컴퓨터 용으로 먼저 개발되었죠)




간편하게 즐기실 수 있고, 주변 사람들도 재밌게 같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재밌는 앱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



구매링크(↓)

 

by Duffy 2010. 8. 2. 02:35

안녕하세요?

Duffy 입니다.

이제부터는 아이폰의 다양한 앱들에 대해서도 글을 써보려 합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까요?



아쉽게도 이 게임은 한국 앱스토어에서는 판매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계정이나 홍콩계정 등을 통해 구매하셔야 합니다.

규제문제로 특히 게임 분야에서는 미국 계정이 한국 계정 보다 월등히 많은 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가격 정보와, 지원가능한 OS, 기기가 나와있습니다.

(스샷찍을 때는 6.99였지만, 현재는 가격이 5.99입니다)

이틀전 7월 30일의 업데이트로 iOS4.0에서도 작동하게 되었습니다.



메인 화면입니다




참 아쉬운 점으로 남는 것이 마스터 리그나 선수 키우기 모드(Be a legend) 모드가 없다는 점입니다.

참고로 FIFA 2010 에서는 선수 키우기 모드가 있습니다 ㅠㅠ

그래도 제 개인적으로는 그래픽이나, 동작감 등에서 PES2010 쪽이 월등합니다.




컨트롤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만, 콘솔 위닝 일레븐에서도 그렇듯이

가장 일반적으로 하는 버츄얼 조이스틱 모드가 플레이하기에 가장 좋습니다.




팀 선택 화면입니다.

7월 30일 패치 전에는 국가 선택이나, 팀 선택에 있어서 스크롤이 버벅 거리는 느낌이 강했으나

(iPhone 3gs - iOS 3.1.3 실행 기준)

패치 후 상당히 부드러워진 느낌이고, 컴퓨터의 팀 선택 디폴트도 랜덤입니다. 

(패치 전에는 항상 오스트레일리아 였죠)

그리고 화면에서도 보이듯이 라이센스 문제로 팀의 이름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죠

선수 이름은 정상이구요.




유니폼 선택 화면




위닝 일레븐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선수 교체, 포메이션 변경 화면입니다.

교체하려는 선수 두 명을 탭함으로써 교체 가능합니다.




경기 시작 전 화면










리플레이 화면입니다.

아이폰에서 돌아가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퀄리티라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스크롤 바를 조종해서 영상을 앞뒤로 조종할 수 있구요.

영상은 에투 선수에게 중거리 슛을 먹히는 장면이네요 ㅠ

실제 플레이에서 컴퓨터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중거리 슛도 잘 들어가는 편입니다.

슛 파워게이지 조절을 통해 가능하구요.




게임 화면입니다.

기본 적으로 공격 시엔, A 버튼으로는 슛, B 버튼으로 숏 패스, B 버튼 홀드 시는 롱패스,

수비 시엔 A 버튼으로 슬라이딩 태클, B 버튼으로 압박입니다.

많은 국가와 클럽 들을 지원하며, 그래픽도 깔끔한 수준이고,

조작감도 아이폰 게임 치고 좋아서 이 단순한 사실들만으로도

충분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2010년 7월 30일, 1.3.0. 버전에서의 주요 업데이트 내용



1. 슛 페인트 컨트롤 가능 : 콘솔에서와 마찬가지로, 슛 홀드 후 패스 버튼 사용 시 가능합니다.

2. 수비 시 플레이어 수동 변경 가능 : 수비 시 화면의 아무곳이나 탭하면 됩니다.
(가상 조이스틱 모드에서만 가능)

3. 그 외 부분적인 사항들의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 PES 2010의 아쉬웠던 점



1. 마스터 리그, 선수 키우기 모드의 부재 : 

리그나, 컵 모드로는 허전합니다.


2. 부정확한 오프사이드, 반칙 판정 : 

불필요한 오프사이드 판정이 많아 게임의 흐름이 잘 끊기며, 슬라이딩 태클 등 판칙 판정도 불만


3. 좀 더 다양하고 세세한 컨트롤 필요 :

스루 패스 정도는 만들어주는게 어떤가 싶고, 

콘솔에서 R2 버튼을 눌러서 하는 개인기 몇개 정도는 집어넣어 줬으면...


4. 멀티 플레이 미지원 :

와이파이 통한 멀티 플레이를 지원도 정말 아쉬움이 남네요.


5. 커스터마이즈 모드의 부재 :

선수를 키워주게도 못할 망정 이름 변경, 능력치 변경도 안되니... ㅠ

 
 


Pro Evolution Soccer 2010의 링크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한국 계정에서는 다운 받으실 수 없습니다.

가격은 $ 5.99


 


by Duffy 2010. 8. 1.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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