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iOS 4.0은 이번에 처음 제대로 접하게 되는 지라 이것저것 궁금한 점을 많이 찾아봤습니다....만... 제가 인터넷에서 검색했던 바에 의하면, 아직까지도 사람들의 의견이 확실하게 모아지지 않은 부분이 있는데, 바로 iOS4.0의 멀티태스킹 기능입니다. iOS4.0에서의 멀티태스킹은 크게 두가지 모드로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첫번째는 앱을 일시중지시키고 다시 resume 시키는 기능(히스토리 기능)

    두번째는 백그라운드에서 다른 앱과 실행되는 동시에 기능(진정한 의미의 멀티 태스킹)


    특히 두번째는 앱이 온전히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것이 아니라, 예를 들어 스카이프라면 인터넷 연결이 되겠고, 오디오가 지원되는 앱이라면 오디오만 흘러나오는 등 부분적인 동시 실행입니다. 이런 부분에서 반쪽 자리 멀티태스킹이라고 많이들 하는 것이죠. 탈옥을 해야만 이에 대해 더 강력하게 컨트롤이 가능 합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멀티태스킹으로 메모리와 배터리를 더 소모되냐는 얘긴데,
결론부터 얘기드리자면, 배터리는 아주 심하게 소모되지 않고, 메모리도 자동으로 관리해주기 때문에 크게 신경쓸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게임처럼 무거운 프로그램들을 여러개 띄워놨을 때에만 조금 문제가 될 수 있을 부분이지, 실제로 사용할 사용자 입장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무거운 프로그램만 없애주면 문제될 부분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메모리도 부족할 시엔 아이폰이 알아서 멀티태스킹 중인 앱을 종료시켜 줍니다. 여기에 대한 정확한 실험이 있다면 좋겠지만, 제가 찾을 수 없었던 관계로 객관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는 점이 죄송하네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실제 사용할 사용자 입장에서는 멀티 태스킹으로 인한 배터리, 메모리 문제는 크게 신경쓸 것이 없다는 점이며, 멀티 태스킹을 한 것도 얼마 없는데 배터리 소모가 확연히 많았다는 얘기는 심리적인 이유가 큰 것 같네요(기분탓? ㅎㅎ)

    멀티태스킹 사용법에 관련해서는 제 포스트를 참고해주세요.

by Duffy 2010. 8. 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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