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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블로그 운영 방침!

Duffy 2010. 10. 30. 00:09
시험 기간 동안 거의 블로그에 손을 못 대고 있었네요. 가끔씩 들어와보면서 댓글만 조금씩 다는 수준..

직접적으로 블로깅을 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블로깅을 어떻게 운영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제가 접한 정보들에 대해서 단순히 전달하는 정도의 포스팅 밖에 하지 않았던 것 같네요.

IT, Gadget, 스마트폰 등등 관련 블로그는 매우 많습니다.

단순히 해외 소식을 번역해서 올리는 블로그, 이것저것 뉴스 기사를 긁어놓은 블로그, 루머를 부풀려서 낚시로 트래픽을 모으는 블로그 등..

모두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되려고 했던 블로그의 모습들이 아닙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그리 오래 되진 않았지만, 그간 글을 써오면서 나름 이 분야(?)에서 스스로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저의 블로그에 대한 Vision을 정했습니다.



Vision

Deliver insight and value to visitors!


제가 제시하는 깊은 시각과, 제가 창조한 나름의 가치를 방문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1. 최신 뉴스는 트위터를 통해 전달한다.

블로그 초반에는 트위터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블로그에 보완적으로 사용하면 좋다는 것을 자연적으로 체득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RSS로 받아보는 것보다, 방문자-블로거 간에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훨씬 좋게 보고 있습니다. 저의 블로그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언제든지 저의 트위터를 Follow 해주세요. 굳이 블로깅할 필요는 없지만, 중요한 뉴스는 (트래픽 낭비 방지를 위해서라도(?)) 트위터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팔로우도 팔로우지만, 팔로잉을 많이 하시는 분들께서는 List에 넣어서 보셔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DuffyBlogger


2. 시덥지 않은 포스팅 금지

트위터에도 통용될 수 있는 말이겠지만, 별 것도 아닌 내용으로한 포스팅과 트위팅은 트래픽 낭비 외에도 스스로의 이미지를 깎아내리는 행동이라고 생각되네요. 반드시 가치 있는 내용을 전하겠습니다.


3. 제가 아는 지식을 최대한 활용

이 부분이 특히 제가 이번 공지를 통해 전하고 싶었던 내용입니다. 제가 전공하는 경제학이나, 관심있어하는 경영학 등의 지식을 최대한 이 블로그의 주제인 IT와 접목 시켜보려 합니다. 단순히 소식을 전하는 블로그는 누구나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중학생들 정도도 왠만한 영어 해석을 다 할 수 있으니 소식을 전하는 단순한 블로그 정도는 누구나 만들 수 있습니다. (단순한 소식에 대해서는 트위터를 이용하려고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저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블로깅을 하고 싶습니다!

몇 가지 적어봤었는데, 앞으로 꼭 지키도록 해야겠습니다. 방문자 수는 이러한 상황에서 많아지면 더 이상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아이폰 탈옥, 어플 사용법 소개 이런 포스팅은 보려는 방문자들은 많겠지만, 저의 입장에서는 지양하려고 하는 포스팅입니다. 방문자 수에 연연하지 않고 열심히 블로깅하겠습니다!!